‘온누리상품권 및 떡국떡 나눔 행사, 2차 진행
고령대가야시장 상인회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에서는 설맞이 그랜드세일 행사로 오는 14일 고령대가야시장을 찾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떡국떡 나눔 및 온누리상품권 행사를 진행한다. 이에 앞서 지난 9일 1차로 지역 공무원 및 유관기관·단체, 기업체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내에서 상인회원 점포에서 물건을 구입하면 스티커 부착을 통해 경품행사에 도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현장에서 즉석으로 롤렛다트 게임을 해서 ‘꽝’ 없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품으로 온누리상품권 5천원권과 떡국 떡을 준비해 오전 10시부터 400명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그 외에도 작은 무대 공연을 통해 전통시장을 찾은 고객들과 상인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물할 계획이다.
김종호 상인회장은 “ 지난번 1차 행사를 통해 곽용환 고령군수를 비롯해 군청 관계자들과 지역 기관단체 임직원 모두가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구입하여 지역경제 살리기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김영복 사업단장은 “경기침체와 동절기 한파 등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라고 취지를 밝혔다. 올해 2차년도 문화관광형 사업은 스마트한 전통시장, 청년보부상육성 등 고령대가야시장만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
김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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