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공직생활 행정·도시개발 전문가 정쟁을 넘어 소통과 화합으로 새로운 동구미래 설계
윤형구 대구팔공문화연구소 대표는 2일 오후3시 동구청에서 오는 6월 지방선거에 동구청장 후보로 출마선언을 했다.
윤형구 대표는 △문화융성으로 관광동구를 만들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 △명문고등학교 배출, 교육동구 △ 도심재생사업가 재개발, 재건축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 △ 혁신도시 민자병원 유치로 상권 살리기 △ 안심지역 미개발녹지 첨단산업 지구 개발 △ 쾌적하고 안전한 동구 건설 등 ‘잘사는 동구’, 활기찬 동구‘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아울러 K-2 공항 이전 문제, 안심연료단지, 동부정류장과 고속터미널 이전 후적지 개발 등 동구청의 오랜 숙원사업들을 비롯해 노후지역의 주거환경 개선등 도심재생 사업들을 신속히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형구 대표는 “동구의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일은 동구 주민들이 적극 참여하는 정책 결정 과정과 이를 통한 화합의 기틀위에서 더욱 단단한 토대를 쌓을 수 있다” 며 주민참여형 소통을 약속했다.
다음은 윤흥구 대구 동구청장 후보자의 출마의 변이다.
▶ 출마의 각오
저는 오늘 조국의 광복과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하여 모든 것을 희생하시고, 지금은 가까운 신암 선열공원에 고이 잠들어 계시는 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깊이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자유대한민국 과 지역사랑 마음으로 동구를 되돌아봅니다.
아무리 찾아 봐도 행복과 희망의 불꽃이 자꾸만 사그라지고 있는 동구, 나날이 발전의 속도가 줄어들어 이제는 정체되고 고립되어가는 동구를 바라보며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 저는, 저에게 남아있는 모든 열정과 신념을 모아 구민들에게 동구의 새로운 희망을 되살릴 뜨거운 불씨가 되고자 합니다.
제가 지금까지 쌓은 행정경험과 도시개발 전문성을 발휘하여, 제2의 고향인 동구를 새롭고, 활기찬 도시로 만드는 ‘일등일꾼’ ‘희망일꾼’이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이에 금년 6월에 실시되는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후보로 동구청장 선거에 출마를 결심합니다.
▶ 대구 동구청장 출마 계획
경북 예천에서 빈농의 아들로 자라 고등학교 진학을 위하여 처음으로 정착한 곳이 동구 신천동입니다.
신암동에 있는 대구공업고등학교를 다니며 첫 공직생활을 하기 까지 신천동, 신암동 언덕비탈의 판잣집을 전전한 자취 생활은 아직도 나태한 저를 채찍질하는 추억입니다.
동구청은 첫 발령을 받아 공직생활을 시작한 곳이며, 대구시에서 공직 생활하는 중에도 검사동에서 아이들을 키우며 젊은 시절을 보냈습니다. 이처럼 동구는 저에게 남다른 추억과 인연을 간직한 제2의 고향입니다.
대구 東區는 都.農복합지역으로, 대구의 관문인 동대구역이 있는 교통의 요충지입니다. 뿐만 아니라 팔공산과 금호강이 품고 있는 지역 고유의 역사, 문화 자원이 풍부하여 개발과 발전의 잠재력이 매우 높은 곳입니다. 또한 민족의 애환과 혼이 서린 팔공산과 더불어 오랫동안 대구의 역사를 주도해온 곳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현재 동구의 정치적인 모습은 매우 혼란스럽습니다. 자유대한민국 정통 보수의 맥을 이어온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국정실정과 배신정치의 핵심 지역으로 어느 지역보다도 정치적, 행정적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로 인한 정치적 실망감과 행정적 피해가 고스란히 동구 주민들에게 돌아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듯 동구 주민들이 엄청난 피해와 상처로 고통 받고 있지만 정작 주민들에게 고통을 안겨준 당사자는 이를 외면한 채, 자기의 명예와 자기당의 이익만을 쫓고 있습니다. 주민들의 아픈 상처를 보듬어 줄 생각도 없고 자기의 잘못에 대하여 책임 질 생각은 더더욱 없는 것 같습니다.
지역을 대변하는 국회의원이 잘못하면, 구청장이 구민을 위해서 더 열심히 해야 하고, 구청장이 잘못하면 구의원, 시의원들이 철저히 감독하고 문책하여, 구민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동구의 현실은 구민을 위하여 열심히 일하는 사람은 어디에 있는지 찾아보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특히, 동구는 K2공항 이전 문제를 비롯하여, 안심 연료단지 이전 개발 등 동구의 오랜 숙원사업들을 비롯해, 신천동, 효목동 등 노후지역의 주거환경개선을 비롯한 재개발과 도심재생 사업도 시급한 실정입니다.
뿐만 아닙니다. 동부정류장과 고속버스터미널 이전 후적지 개발, 혁신도시 마무리, 공산댐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에 따른 기본계획 수립 등 동구에는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현안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이에 저는 대구 동구의 산적한 현안들을 40년의 축적된 행정 경험과 도시개발 경험을 발휘하여 해결하고, 東區 발전에 이바지 하고자 합니다.
▶ 주요공약 사항
1) 구민 화합으로 동구 발전의 기틀 마련
정치적으로 분열되어 혼란을 겪고 있는 東區 住民들이 다 함께 구정 현안에 적극 참여 하도록 하겠습니다. 동구 구민이 和合하는 가운데 동구가 발전 할 수 있도록, 동구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겠습니다.
2) 국회의원 공약사항 적극 추진
국회의원 공약사항을 하나하나 살펴보고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은 적극 추진하고, 실행이 어렵거나 문제점이 있는 것은 주민들과 협의하여 수정하는 등 국회의원과 주민들 간에 신뢰성을 제고해 다함께 동구발전 위해 매진 해 나가겠습니다.
3) 한류.관광 동구 조성
文化 東區의 기치를 걸고 동구에 소재한 다양한 지역 문화를 발굴(문화재, 문화인, 문화자산), 적극 지원하여 동구의 문화적 자부심을 높이겠습니다. 나아가 동구의 문화로 한류. 관광동구를 조성하여 일자리가 있는 동구, 젊은이들이 찾아오는 동구를 만들겠습니다.
4) 혁신도시 상권 살리기
혁신도시는 한국가스공사 등 공공기관들이 대부분 이전하였으나, 병원 등 민간 기반시설은 유치가 안 되어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점포는 50~60%가 공실이고, 입주한 점포들도 장사가 안 되어 폐업이 늘어나 상권이 극도로 침체되었습니다. 저는 혁신도시 상권을 살릴 수 있는 특단의 방안을 강구 하겠습니다.
5) 교육 지원으로 인재 육성. 명문고 배출
장학체계를 정비하여 미래인재를 육성하고, 교육 지원을 강화하여 구내에서 전국이 주목하는 명문고를 반드시 배출하겠습니다. 또한 우수한 학원을 유치하여 敎育 東區를 만들겠습니다.
6) 안전한 동구 건설
불법 주.정차와 불법 광고물 등을 정비하여 기초 질서를 확립하고 생활주변의 도로와 환경을 정비하여 불편사항을 개선하겠습니다. 위험 요소뿐만 아니라 작은 오염원까지 꼼꼼히 관리하여 쾌적하고, 安全한 東區를 만들겠습니다.
저는 풍부한 행정 경험과 도시개발 전문성을 적극 발휘하여 정체된 동구를 확실히 변화, 발전시키겠습니다. 그리하여 모든 주민들이 동구에 사는 것을 자랑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구민여러분! [희망동구] [행복동구]를 위한 저의 첫걸음에 부디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반드시 해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2월. 2일
동구청장 출마 예정자 윤 형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