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이고 자유로운 교육, 교육의 양극화 해소
강은희 전 여성가족부 장관이 1일 오전 대구 중구 국채보상공원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3 지방선거에 대구교육감에 출마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강 전 장관은 출마선언문에서 "대구교육의 새로운 변화와 희망을 위해 제 신명을 다 바치겠다는 일념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정말 좋은 정책과 비전을 많이 봤는데 그 훌륭한 비전과 정책들이 잘 이루워 지지 않고 있다"며 출마의 이유를 밝혔다.
이후 강 전 장관은 교육감의 책무와 관련해 세가지를 이야기했다. "▲잘 설계되어 수행하고 있는 일은 지속가능한 정책으로 더욱 발전시켜야 한다. ▲공약만 수립하고 수행되지 못했던 것들 또는 수행하지 않았던 일들은 개선해야 한다 ▲혁신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대구 교육의 총책임자로서의 하고자 하는 것을 말했다.
강 전 장관은 "여성가족부는 여성과 가족 그리고 청소년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곳이다"며 "특별히 청소년은 교육을 통해 진정으로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것을 느겼다"고 밝히고 대구교육에 대한 다섯가지 목표를 설정했다고 말했다.
강 전 장관이 밝힌 다섯가지 목표는 ▲교육의 기회균등 ▲교육주체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환경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창의적인 인재 육성 ▲청렴하고 효율적인 행정시스템 구축 ▲신뢰를 바탕을로 지역교육공동체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 이다
마지막으로 강 전 장관은 "저는 학생과 선생님, 그리고 학부모님이 대구의 교육과제를 함께 풀어내겠다"며 "우리사회의 고질적인 저출산문제도 풀어낼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출마의 변을 이야기 했다.
출마선언문과 별도로 핵심공약도 이자리에서 밝혔는데 ▲1학급 2교사제 도입 ▲창의적 자율교육과정 도입 두가지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