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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학력[學歷]과 학벌[學閥]사회이다. 하지만 학력[學歷]과 학벌[學閥]은 그 의미가 상당히 다르다. 학력[學歷]은 학교를 다닌 경력. 최종 학력을 말하며. 학벌[學閥]은 학문을 닦아서 얻게 된 사회적 지위나 신분. 또는 출신 학교의 사회적 지위나 등급. 출신 학교나 학파에 따라 이루어지는 사회적 지위나 등급(사전)을 뜻한다. 한국 사회에서 학력과 학벌은 개인을 판단하는 중요한 잣대 중 하나이며, 실제로 취업이나 결혼과 같은 인생의 중요한 사건에서 일을 좌지우지하는 무게감 있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한국은 그런 사회다. 사
전문가컬럼
이강문 주필
2022.07.11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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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생들은 경쟁교육 속 학업 스트레스의 주 원인은 자신감 상실과 실망이다.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원인이 ‘나 자신에 대한 실망과 자신감 상실’로, 모든 학교급에서 70% 이상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상급학교 입시의 부담’, ‘대학의 서열화’가 뒤를 이었다. 교육 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교육걱정)과 유기홍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달 6월13일부터 2주간 전국 학생 5176명과 학부모 1859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학생 응답자 25.9%가 “학업성적으로 인한 불안과 우울감으로 자해·자살을 생각해봤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
전문가컬럼
이강문 주필
2022.07.08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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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 국가예산 낭비의 선거 수개표 현장들. 과연 이래도 되는가?-선거 투표함 이동 방식과 개표함 접수 순서에 문제점이 상당히 많다.-투표마감 후 투표함 이동없이 현장에서 바로 개표를 실시하는 법률 개정이 시급.우리 대한민국의 크고 작은 투표에는 사전투표가 있고, 당일투표가 있다. 현행 사전투표에 수많은 국민들이 많은 부정이 있고, 문제점이 있다며 많은 고생들을 하면서 애를 태운다. 이것은 경제적으로도 엄청난 국민 에너지 손실이자, 그만큼 많은 국민들의 건강을 해치는 일로 작용한다. 이에 국민의료보험료 수가도 올라간다. 수많은 사
전문가컬럼
이강문 주필
2022.07.05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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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역대 대통령들의 북-중-러에 대한 이적행위와 매국적 행위와 검은돈을 챙겨 사복(私腹)을 채우는 대도중의 대표적인 행위는 국민 누구의 입에서인가, 프랑스 혁명 때와 같이 최고 독재자인 왕과 왕비를 광장에 세운 단두대에서 처형하듯이 해야만 한국 대통령과 가족들이 부정부패를 하지 않는다는 무서운 여론이 전국을 휩쓸고 있다.한국사 어느 영부인이 산사순행 길에 부정한 돈을 받았다는 소문이 나도는가? 작금의 한국 불교계는 영부인인 김모여사가 월정사 방문길과 강남 봉은사 방문길과 구인사 방문길에 전직 총무원장이라는 더벅머리 J승려로부터 천
전문가기고
이법철의 논단 대표
2022.07.04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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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투자를 도박 중독과 비슷한 행태로 재분류 규제를 강화하라. 최근 한 가족이 제주도 한달간 학습체험을 핑계로 여행을 떠났다가 일가족 3명이 끝내 죽음으로 생을 마감한 일이 터저 온나라가 시끄럽다. 일가족 3명 사망의 이유인즉 아버지가 비트코인 ‘영끌’에 실패한 이후로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이 알려지며 우리 사회에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특히 2030 세대에서 미래 화폐(貨幣)인 비트코인에 과한투자를 하다 이번 폭락으로 발 딛을 곳이 없어지자 가족동반 극단적 선택을 하는 등의 사회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이에 정부도 이런 현상에 대
전문가컬럼
이강문 주필
2022.07.02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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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는 '캔에 담은 생수'가 인기친환경 고민 담긴 캔 생수의 '비밀' 플라스틱은 잘 썩지도 않으면서 탄소도 많이 배출하는 물질이다. 하지만 우리 주변에서는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는 곳이 드물 정도로 수많이 사용되고 있는 물질이기도 하다. 대형마트를 방문하면 산처럼 쌓여있고, 이제 페트병을 사용하지 않는 음료는 찾아보기가 힘들 정도다.플라스틱은 인류의 굉장한 발전을 가져왔다. 가볍고 튼튼한 이 소재는 생산 단가가 저렴해 기업에게 도움이 되고, 투명하게도 제작할 수 있어 수많은 방면으로 사용된다. 기업들도 비용을 들여 친환경 흐름에
전문가컬럼
이강문 주필
2022.06.28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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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환경전문가들은 지구의 기온이 1.5도 상승이 돌이킬 수 없는 지점이라고 입을 모았다. 대체 이 사소해보이는 1.5도 기온 상승이 왜 인간들에게 그렇게 심각한 것이라고 지적되고 있을까?사실 1.5도는 숫자와 피부로 느끼기에는 크게 체감되지 않는 온도다. 대다수의 많은 사람들이 겨우 1.5도라고 생각하기 쉬운 만큼 기후위기 등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가지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지구의 기온이 1.5도 상승하면 지구에 나타날 일들 목록은 암담하다는 것이다. UN이 정한 기후변화협약에 따른 글로벌감축목표 보고서를 내
전문가컬럼
이강문 주필
2022.06.2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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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정부가 발표한 ‘2022년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2020년 청소년 사망자 중 절반(50.1%)이 스스로 극단적 선택으로 목숨을 끊었다는 것이다. 지난 2011년부터 꾸준하게 청소년 사망원인의 1위는 자살이었다는 사실도 암담한데, 2020년에는 결국 그 비율이 50%를 넘기고야 말았다.우리나라가 극단적 선택으로 불명예스러운 1위를 지키고 있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더욱 우려스러운 문제가 생겼다. 극단적 선택을 하는 청소년이 급증하고 있는데, 그 이유도 제대로 파악되지 않았다는 것이다.최근
전문가컬럼
이강문 주필
2022.06.23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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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중순 20일 벌써 여름이 왔나 싶다. 7월달에 접어들지도 않았는데, 대구경북 지역은 이미 폭염과 열대야로 대프리카(대구+아프리카)라는 신조어가 생각난다. 경북 경산 하양의 낮 기온이 37.1도까지 치솟아 올해 최고 기온을 기록하는 등 대구·경북 곳곳에서 때 이른 폭염이 기승을 부렸다.기상청에 따르면 6월 중순임에도 대구·경북 낮 기온이 35도를 웃돌고 폭염경보가 내려지는 등 평년보다 더 빨리 더워졌다.대구경북 전역은 이미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였는데, 20일 오전부터는 일부 시군이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의성, 경산, 구미 등
전문가컬럼
이강문 주필
2022.06.20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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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사회는 노인, 여성, 아동, 청소년, 장애인 그리고 외국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들은 시간이 흘러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현실이다. 사회적 약자(社會的弱者)란? 신체 또는 인지 기능이 다른 사람보다 약한 사람을 포함하여 정치ㆍ경제ㆍ문화 면에서 일반 주류 구성원들에게 명시적 또는 암묵적으로 차별을 받거나 받는다고 느끼는 집단을 아울러 이르는 말이다.법적으로 헌법에는 사회적 약자인 여성의 복지와 권익 향상을 위해 국가가 노력해야 한다는 의무 규정이 있지만 이 헌법 정신이 제반 법률에 충실히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신체적
전문가컬럼
이강문 주필
2022.06.19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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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올해 1~4월 10세 이상 국민 1612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항체 양성률을 조사한 결과, 국민의 94.9%에게서 항체가 검출됐다는 것이다.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상당히 희망적인 조사 결과지만, 이것만으로 안심할 수 없다는 전문가들의 견해가 지배적이다. 항체만 있으면 전부 안전하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왜 아직까지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걸까?방역 전문가들은 우선 코로나19 항체가 시간이 흐를수록 감소한다고 설명했다. 이전부터 중대본이나 예방접종대응추진단 등의 설명에 따르면 백신 접종으로 얻은 면
전문가컬럼
이강문 주필
2022.06.15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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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년 대구시에서 신고된 노인학대 사건은 683건. 2017년에 신고된 424건에 비하면 1.6배 정도가 증가한 숫자다. 경북도 역시 같은 기간 크게 늘어난 수치를 보였다. TK 전체로 보면 5년동안 노인학대 신고가 758건에서 1천323건으로 1.7배 늘었을 정도다.이처럼 노인학대는 가정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점점 더 많이 발생하고 있지만, 검거율은 높지 못하다. 지난해 대구에서 노인학대 검거율은 23.5%에 그쳤고, 경북에서도 지난해 노인학대 검거율은 20.3%에 머물렀다. 노인학대[elder abuse, 老人虐待]란
전문가컬럼
이강문 주필
2022.06.1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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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금 스토킹 처벌법이나 데이트폭력에 대한 가시화 등 여러가지 사회 변화가 일어난 뒤 우리나라의 데이트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제도들은 얼마나 발전했을까? 데이트폭력(교제폭력)이란 헤어지자는 연인을 찾아가 폭행하거나 협박, 위협하는 등 연인관계에 있거나 연인관계였던 대상을 상대로 저지르는 폭력을 말한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데이트폭력 신고 건수는 2016년 9364건, 2017년 1만303건, 2018년 1만245건, 2019년 1만9940건, 2020년 1만8945건으로 대체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 데이트폭력은 특성상 여러 번 반복되
전문가컬럼
이강문 주필
2022.06.12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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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를 보면 해외 여행객들이 다시 국내로 들어오기 시작했다. 우리도 이제 다시 해외여행을 준비할 때다. 코로나19 사태가 사실상 마무리된 분위기에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도, 국내로 여행을 오는 외국인들도 다시 늘어나기 시작했다.항공업계와 여행업계, 면세점 업계 등 여행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분야에서는 코로나19 사태가 그야말로 암흑기였다. 문을 닫고 있을 수밖에 없는 기간 동안 항공업계는 물류 운반업으로 항공기들을 돌려 겨우 살아남았다. 하지만 면세점이나 여행업계는 국내 여행에 집중해 겨우겨우 폐업을 면하기도 했다. 이제 해외 여
전문가컬럼
이강문 주필
2022.06.10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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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중추 핵심이자 지역민들 생활의 중심이 되는 전통시장이 죽어가는 것을 살리기 위한 근본적인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에는 한계점이 있다. 전통시장이 이제 젊은 층들에게는 외면당하고 멸시당해 대형마트 등과의 경쟁에서는 비록 밀리는 추세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방에서의 전통시장이란 그 의미와 존재가치는 매우 크다.역병인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비록 활기를 많이 잃었던 전통시장도, 거리두기 해제와 자유를 얻은 여행객들 사이에서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 지역을 방문하면 꼭 가봐야 할 곳으로 꼽히는 곳 중 하나가 그 지역의
전문가컬럼
이강문 주필
2022.06.09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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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지홍 논설실장 =노무현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당시 검사 역할인 탄핵소추 위원장은 각각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현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맡았다. 이들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위원장이었기 때문이다. 탄핵소추는 법사위 소관 업무다. 단원제 국회 법사위원장의 막강한 파워는 이에 그치지 않는다. 법사위는 흔히 '상임위의 옥상옥 상임위'로 불린다. 법무부와 법제처, 감사원, 공수처 등 부처의 소관 사항은 물론, 다른 상임위를 거친 법률안의 체계ㆍ형식ㆍ자구를 심사하는 위원회여서다. 법적 권한을 넘어
전문가기고
신지홍 논설실장
2022.06.07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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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호국보훈의 달이다. 지난 6일은 국가를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높은 희생정신을 기리는 제67회 현충일이다. 제67회 현충일을 맞아 다시 한번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높은 뜻의 마음으로 대한민국의 굳건한 안보관을 갖춰야 한다. 현충일 날인 지난 6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오직 나라의 안위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위훈을 추모하는 제67회 현충일 추념행사가 열렸다. 현충일 추념식은 일제의 억압에서 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쳐 일제와 싸운 순국선열의 숭고한 나라 사랑 독립 정신이 담겨 있다. 하지
전문가컬럼
이강문 주필
2022.06.07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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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결과 옥에 티라면 경기지사 선거였다. 국민의힘이 충분히 이기고도 남을 것을 경기지사직을 더불어민주당에 헌납하고 말았다. 선거 패인은 김은혜와 강용석의 후보 단일화 결렬이다. 김은혜와 강용석은 끝끝내 단합하지 못했고 그 어부지리 결과로 다 된 밥에 코를 빠트린 결과가 되었다. 이는 과연 누구에게 그 책임이 있을까? 필자는 1. 이준석 2. 김은혜 3. 국민의힘 지도부 4. 윤석열 대통령 5. 국민의힘 당원 6. 강용석이라 판단한다.김은혜는 작년 5.18 당시에도 '5.18 정신이 헌법 전문에 들어가길 바란다'는 발언으로
전문가컬럼
이강문 주필
2022.06.0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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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동시지방선거로 6월1일 치러지는 선거 결과에 관해 필자는 지난주에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전국적으로 누르고 압승 할것이다는 예측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을 뽑는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5~6곳에서 겨우 명목을 유지해 참패를 예상했었다.당장 그렇게 되면 국민의힘이 무려 광역자치단체장을 12곳이나 11곳에서 승리한다는 예상인데, 선거상 엎치락 뒷치락 변수가 작용하면 한두 곳이 엇박자로 살짝 삼천포로 빠질 수 있다, 그래도 그 경우에도 10석 이상은 확실히 승리를 가져올 수 있다작금 6.1 지방선거는 이틀 앞
전문가컬럼
이강문 주필
2022.05.30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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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일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는 27-28일 이틀간 끝타고 이제 선거일을 사흘 남겨둔 29일로 본 투표만 남았다. 사전투표율은 전국적으로 대구는 투표률은 낮았지만 본 투표율은 높았던 사례가 있다. 섣부른 예상은 할 수 없지만, 본 투표율도 전국 하위권을 맴도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 대구는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전국 꼴찌’ 14.80%그쳐…전국 평균 20.62%로 대선 연장전 영향 선택지 줄고 젊은 세대 · 중도층 무관심 이끌어 “본 투표율은 높을수도” 있다는 전망에 유권자들의 소중한 한 표는 모두 같은 가치를 지닌다. 선거에 임
전문가컬럼
이강문 주필
2022.05.29 2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