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선공약 일자리 정부를 모토로 출범한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 최우선 과제는 바로 일자리 창출입니다.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국민의 소득을 높여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을 이루겠다는 전략입니다?일자리 창출의 선봉장은 공공부문이 맡아. 2010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고용영향평가의 평가대상과 평가결과를 대폭 확대해서 중앙부처와 공기업들의 예산과 연계한다고 합니다.즉, 고용영향평가 결과와 사업성과를 종합해서 평가등급을 부여할 계획인데요. 평가등급에 따라 예산의 증액, 유지, 감액이 결정되는 것! 문재인 정부는 일자리 지원을 2배로 늘려 6만 5
전문가컬럼
이강문 주필
2017.08.20 12:51
-
친환경 인증 농산품 '살충제 계란' 파문이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 '살충제 계란' 파문에서 정부는 많은 허점을 노출했다.유럽에서 한 달여 전 '살충제 계란'이 발견돼 큰 논란이 일고 있음에도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지난 10일 기자간담회에서 "국내산 닭과 계란에서는 살충제 성분이 검출되지 않아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가 이번 사태가 불거져 국민을 속였다는 논란이 일었다.류 처장은 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의원들의 질타를 받자 "국내산 60건에 대한 식약처의 초기 전수
전문가컬럼
이강문 주필
2017.08.19 00:04
-
구의원의 의무와 책임감을 잘 모르고 오로지 살살거리고 눈도장 손바닥 비비기의 잘못된 행태에 모든 책임은 내 불찰이라고 하고서 책임 안지려면 내 불찰(不察)이라는 말도 하지 말아야 한다. 왜냐? 그것은 그냥 진정성 없는 구민을 우롱하는 말장난에 불과하기 때문이다.백화점이나 종합 슈퍼마켙을 경영해보지 않아서 잘은 모르지만 백화점과 종합 슈퍼마켙에 가보면 비리종합세트가 있다고 들었다. 권오준은 그간의 말과 그간의 행동들은 다름 아닌 비리종합세트이고 겉과 속이 다른 양두구육(羊頭狗肉) 같은 사기성 정치꾼이라 감히 판단한다.양두구육(羊頭狗肉
전문가컬럼
이강문 대기자
2017.08.18 00:08
-
신용이 낮은 저소득층이나 자영업자 등 취약계층이 제2금융권 대출을 많이 이용하고 금리가 은행금융기관(제1금융권)보다 높다는 점에서 이런 증가세는 여러 가지 우려를 낳는다.가계, 기업 등이 저축은행, 새마을금고, 상호금융 등 비은행 금융기관에서 빌린 돈이 763조원을 넘어섰다. 지난 14일 한국은행에 발표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현재 비은행 금융기관의 여신 잔액은 763조6923억원이다.비은행 금융기관의 여신 잔액은 한국은행이 통계를 내기 시작한 1993년 이후 사상 최대치다. 작년 말과 비교하면 상반기에 39조1499억원(5.4%)
전문가컬럼
이강문 주필
2017.08.18 00:06
-
견물생심이라고 누구라도 공짜라면 양잿물도 큰 것을 마신다는 우리의 속담이자 격언이 있다.인간은 누구나 공짜를 좋아한다. 그러다 보니 마케팅에서도 ‘공짜’는 아주 중요한 요소로 자리를 잡아간다. 마케팅에는 실제는 공짜가 아닌, 그러나 공짜라는 미끼로 더 큰 것을 노리곤 한다.공짜 폰을 사는 건 당연한 일이 되었고, 대형마트마다 벌이는 ‘1+1’ 행사도 더 이상 낯설지 않다. 얼마 전 TV에서 본 드링크제도 공짜 마케팅에 적극 뛰어들기 시작했다.그런데 공짜 드링크제가 갖는 비밀은 놀라웠다. 실제 제조하는 회사와 드링크 병에 인쇄된 제조
전문가컬럼
이강문 주필
2017.08.17 19:30
-
작금 도시 미관을 해치는 불법 쓰레기가 우리사회의 화두가 되고 있다. 일부의 지자체가 CCTV 카메라를 설치하고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한 단속을 알리는 현수막을 걸어뒀지만 별 소용이 없다.내집 앞 내가 쓸기 운동이나 클린 서포터즈 운영 등을 통해 쓰레기 투기를 줄이겠다는 방침도 한계가 있어 보인다. 또 CCTV를 설치하고 단속을 강화하는 것도 혈세를 낭비하는 요인이다. 불법 쓰레기 투기는 조금만 신경쓰고 실천하면 정착될 수 있는 가장 기초적인 시민행동이다. 또 어려운 일도 아니다. 지금 당장 실천해야 한다.대구시는 상습적으로 투기가
전문가컬럼
이강문 주필
2017.08.17 09:15
-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하는 제7회 지방선거가 2018년 6월 13일에 치러진다. 선거가 이제 1년도 남지 않은 꼭 10개월 남은 이 시점에 정당공천문제와 기초선거 폐지를 다시 생각해본다.군사독재시대에 폐지되었던 지방자치 선거는 민주화 이후 1991년에 다시 부활하였고, 2006년에 이르러 기초의회 선거까지 정당 공천이 전면적으로 실시되었다. 그 당시 정당 공천을 기초선거에까지 실시하는 논거와 명분은 크게 두 가지였다.정당 정치를 근간으로 하는 민주국가에서 기초 단위까지 정당의 책임정치를 실현한다는 것이 중요한 첫 번째 이유였다. 또
전문가컬럼
이강문 주필
2017.08.16 00:02
-
오늘 8.15일은 제72주년 광복절이다. 일제강점기 목숨을 걸고 조국 광복을 위해 싸운 애국지사와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날이다.정부와 지자체와 사회단체들이 해마다 광복절을 즈음해 일제히 태극기 달기 캠페인에 나서는 것도 자칫 잊기 쉬운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되새기고 나라사랑의 각오를 새롭게 하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각 가정은 태극기를 반드시 게양하고 또한 애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길 기대하고 바란다. 중앙정부나 지자체는 독립운동가에 대한 예우에 더욱 신경을 써 국민에게 애국심이 고취될 수 있는 환경 조
전문가컬럼
이강문 주필
2017.08.15 21:23
-
문재인 정부가 지난 8일 단행한 첫 군 수뇌부 인사는 23년 만에 공군 출신을 합참의장에 내정하는 등 예상대로 '파격 인사'였다.이번 인사는 문재인 정부의 국방정책 기조를 뚜렷이 보여준다는 평가가 나온다. 역대 우리 군은 지나치리만큼 육군(육군사관학교 출신) 위주로 운용돼 온 것이 사실이다.군사 강국인 미국, 중국, 영국, 프랑스 등이 해·공군 중심의 첨단전력을 강화하는 것과 달리 우리 군은 육군 중심의 재래식 전력 구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특히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선 해·공군 전
전문가컬럼
이강문 주필
2017.08.15 00:05
-
자유한국당은 지난 7월 3일 전당대회에서 대선 후보였던 홍준표 전 경남지사를 새 대표로 선출하고, 최고위원에는 이철우·김태흠·류여해·이재만·이재영씨 등 5명을 뽑았다.이로써 지난해 12월 16일 이정현 前대표 체제가 무너진 지 반년여 만에 한국당에 정상적인 지도부가 들어서게 된 것이다.원내 107석의 제1 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이른바 '보수 본류'로서 위상을 회복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다. 새 대표 경선은 모바일 선거를 도입해 그나마 25% 정도의 참여율을 끌어내긴 했으나, 당 지지율은 역대 최저치인 7%까지 곤두박질쳤다
전문가컬럼
이강문 주필
2017.08.14 08:46
-
앞으로 TV방송 등을 통해 사회적인 관심을 끄는 법원 1·2심 주요 재판의 선고 결과를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게 된다.피고인의 동의가 없어도 공공의 이익이 더 크다고 재판장이 판단할 경우에도 중계방송이 전격 허용된다.지난달 25일 대법원 양승태 대법원장이 주재하는 대법관 회의를 열고 지난 8월 1일 자로 현행 '법정 방청 및 촬영 등에 관한 규칙'을 개정해 1·2심 재판 선고의 생중계를 허용하기로 했다.다만 생중계 허용 여부는 재판장이 결정하게 된다. 하지만 부작용을 우려하는 시각도 만만치 않다. 선고 공판 생중계가
전문가컬럼
장현준 발행인
2017.08.13 11:00
-
문재인 대통령은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아픈 것도 서러운데 돈이 없어서 치료를 못 받는 것은 피눈물이 나는 일"이라며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것은 국가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고 강조하고 '건강보험 보장 강화 정책'을 발표했다.문 대통령은 지난 9일 미용·성형을 제외한 모든 의료비에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건강보험 정책'을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에서 건강보험 보장 강화 정책을 직접 발표하면서 "아픈 데도 돈이 없어서 치료를 제대로 못 받는
전문가컬럼
이강문 주필
2017.08.12 09:54
-
북한과 미국의 말 폭탄이 점입가경(漸入佳境)이다. 어쩌면 할아버지와 손자뻘인 트럼프와 김정은의 말싸움에 한국은 빠져 있다. 이래도 되는 건지 모르겠으나. 김정은은 한국을 무시하고 미국과 대결하겠다는 것이다. 북한 전략군 사령관 김락겸은 ‘화성 12’형 로케트 4발의 동시다발로 괌을 포위 사격하겠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어제 보도했다. 북한의 도발적 태도는 그리 놀랍지 않지만, 구체적인 작전까지 공개하면서 위협하는 것은 도를 넘었다. 할아버지와 손자는 친해야 하는데, 미국의 트럼프나 북한의 김정은은 서로 비슷한 캐릭터로 어떤 불장난을
전문가컬럼
이강문 주필
2017.08.12 09:31
-
양파방송, 양파뉴스 이강문 대기자의 깡문칼럼은 자유한국당 대구 중남구 곽상도 의원 관련 강기훈 유서대필 조작 사건 대법원 무죄 판결에 따른 곽 의원의 국회의원직 사퇴를 줄기차게 촉구하는 칼럼성 기사를 연일 작성 게제하고 있다.이를 두고 대구지역에서 곽 의원측 당원들이 이강문이 곽 의원을 음해(몸을 드러내지 아니한 채 음흉한 방법으로 남에게 해를 가함) 하려 악의적으로 모함 조작된 글이라고 역공을 펼치며 당원들에게 곽 의원 관련 칼럼성 기사에 절대로 속아 넘어가지 말라고 독려하고 있다는 전언이다.곽 의원에게 분명히 제언하고 경고합니다
전문가컬럼
이강문 주필
2017.08.11 04:20
-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26일 농·수·신협 단위조합과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의 소상공 자영업자 대출 실태를 현장 점검하겠다고 밝혔다.금강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자영업자들의 전체 빚 규모가 급증해 50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금감원은 "자영업자 대출의 연체율은 작년 말 현재 0.3%로 그다지 높지 않다. 하지만 고금리인 제2금융권 중심으로 대출 규모가 빠르게 증가하는 것이 큰 문제"라고 말했다.금감원은 나이스 신용평가의 자료를 토대로 이같이 분석했으며, 분석 결과를 최근 금융위원회에 보고한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보고 자료에
전문가컬럼
권오섭 대구천사후원회 회장
2017.08.11 03:57
-
한국의 물가는 타국에 비해 독특한 특징이 몇가지 있다. 지하철, 버스, 수도요금, 가스요금, 전기요금등의 공공요금이나 각종 서비스 요금은 상당히 저렴하고, 반대로 식비와 의류 등 생필품비의 경우는 상당히 비싸다.장기화된 서민들의 밥상 물가는 지난해 말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 왔다. 물가는 다수 상품의 개별적 가격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 전체의 입장에서 전체 상품을 평균한 개념적 표현이다.따라서 개별상품이 가지고 있는 값은 가격이라고 하지만, 이러한 개별 가격을 모아 총 평균하여 얻은 수는 단지 물가라고만 말하게 된다. 물가
전문가컬럼
이강문 주필
2017.08.10 00:01
-
국회의원 보좌관 VS 비서관 이란, 사전적 의미로 보좌관은 ‘국회의원인 상관을 돕는 일을 맡은 직책 또는 관리’를 말한다. 국회에서 일하는 보좌관들의 상관은 국회의원이다. 2012년 4·11 총선으로 국회에 등원한 19대 국회의원은 모두 300명이다.국회의원 1명당 4급 보좌관 2명, 5급 비서관 2명, 6·7·9급 비서 각 1명, 유급 인턴 2명까지 모두 9명의 보좌진을 둘 수 있다. 이들은 모두 입법부에 속한 별정직 공무원이다. 좁은 의미의 보좌관은 4급 2명만을 일컫지만 넓은 의미에서는 보좌진 전체를 말한다.의원 개인이 따로
전문가컬럼
이강문 주필
2017.08.09 00:03
-
최근 각양각색 몰래카메라를 이용한 신출 기기묘묘한 몰카 범죄가 급증하는 세태를 지켜보는 시민들의 분노가 터져나오고 있다.대한민국은 ICT(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카메라가 고성능화, 소형화하면서 이를 생활 속 다양한 소품에 숨긴 몰카가 다양하게 개발되고 있다.인천평화복지연대, 인천남구평화복지연대 시민단체들이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현직 판사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처리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시민단체들은 “이번 사건에 대해서 어떠한 관용도 베풀어서는 절대로 안 될 것”이라며 “대법원은 성범죄 비위 판사에 대해서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전문가컬럼
이강문 대기자
2017.08.08 08:22
-
요즘 시중에 가장 뜨거운 뉴스가 육군대장과 그 부인의 갑질이다. 박찬주 육군 2작전사령관과 그 부인이 공관병에게 욕설을 하고, 사령관 가족의 빨래와 텃밭 가꾸기, 화장실 청소, 등의 사적인 업무를 시켰다는 것이다. 이는 한 사람의 공관병이 아닌 다수의 공관병들의 증언에서 나온 말이다.이에 박 대장은 이 의혹에 대해 대부분 인정했으며 이를 책임지기 위해 전역을 신청한 것으로 안다. 거슬러 올라가면 교육부 나향욱 정책기획관이 “민중은 개·돼지와 같다”며 ‘민중은 시키는 대로 따라온다’는 망언을 해 파면된 일도 있다. 이게 전 정부의 고
전문가컬럼
이강문 주필
2017.08.07 21:07
-
지방자치는 흔히 ‘풀뿌리 민주주의’라고 말한다. 내년 6월 13일, 제7회 지방선거가 실시된다. 1991년 기초의원 선출이후, 1994년 지방자치법이 개정되면서 1995년 지방자치단체장의 직선제와 지방의회 선거가 동시에 실시되었다.이후 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가 열렸다. 내년은 지방의회 선거로는 27년째이고 지방자치 단체장 선거로는 23년째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방분권 강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국정과제를 공약으로 삼았다.지방자치의 근간인 지방의회 활동은 주민들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따라서 지방 의원들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전문가컬럼
이강문 주필
2017.08.06 1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