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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발생한 강원도 큰 산불에 대한 체계적이고 일사불란한 진화 작업은 국민들에게 '영웅'적인 모습을 각인시키며 많은 응원을 받았다. 이에 소방공무원을 지방직에서 국가직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논의가 힘을 얻고 있다.지난 5일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소방공무원을 국가직으로 전환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오고, 8일에는 가뿐히 20만 건을 넘겼다.대구경북에 건조특보가 내린 날이 줄을 이으며 매우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강한 바람까지 부는 곳이 많아 화재 발생에 비상이 걸렸다. 관계기관과 각 지방은
전문가컬럼
이강문 주필
2019.04.1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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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가 찾아왔던 그날 밤, 우리는 '매일 밤 촛불을 들고 나와 목이 터져라 외쳤던 시민들에게 이보다 더 슬프고 무서운 일은 없을 것'이라는 데에는 동의했다. 헤어져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다시 겨울인 듯 추웠다.어느 고위직의 변신, 우리는 그에게 돌멩이를 던질 수 있었을까? 이틀 전 저녁 모임 자리에서 나온 이야기다. 임기가 1년 남은 모 회사 CEO는 "나도 그랬을 것 같다"고 말했다. 옆자리에 있던 후배는 "변곡점이 될 것 같다"고 분석했다.며칠 전 공개된 공직자 재산신고에서 25억7000만 원에 재개발지
전문가컬럼
이강문 주필
2019.04.1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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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國會議員이란? 국민의 대표로서 국회를 이루는 구성원. 국민의 선거에 의하여 선출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임기는 4년이며, 지역구 246인과 비례 대표 54인으로 구성되어 있다.국회의원 선거법 國會議員選擧法? 국회의원 선거에서 선거권, 피선거권, 선거 구역, 국회의원의 정수(定數), 선거 비용 따위에 대하여 규정하던 법률. 1994년 ‘공직 선거 및 선거 부정 방지법’ 제정으로 폐지되었다가 2005년 ‘공직 선거법’으로 개정...국회의원의 권리 國會議員의權利? 국민의 대표자인 국회의원이 자신의 업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부여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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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문 주필
2019.04.0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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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기에 가장 심해지는 질환인 알레르기 비염은 최근 환자 수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알레르기 비염은 보통 사람에게는 그다지 해롭지 않은 공기 중의 원인 물질(꽃가루, 집먼지 등)이 코로 들어가 복잡한 면역반응을 거친 후 예민하게 반응하여 증상을 유발하게 하는 면역질환이다. 천식, 아토피성 피부염, 영아 습진, 두드러기도 같은 계통의 질환이다.◇알레르기 비염의 의심증상열, 몸살 같은 감기 증상 없이 발작적으로 재채기가 나면서 물같이 맑은 콧물이 줄줄 흐르고 코가 막히면 감기가 아니라 알레르기 비염을 의심해야 한다. 특히 아침에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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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미경 기자
2019.04.08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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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대에는 여러 나라들이 세력을 다투었다. 그래서 전쟁이 잦았고 각국은 자국의 이익을 위해, 또 복잡한 이해관계 속에서 상대에게 먹히지 않기 위해 나라를 다스리고 안정시키는 정치‧외교 책략에 대한 연구를 대단히 중요시했다. 공명을 얻고 각 정치 집단에 기여하려는 유사(游士)와 모사(謀士)들이 널리 활약했다. 그들은 각국의 이해와 충돌의 관계를 깊게 연구하여 각 군주들에게 유세하며, 정치‧군사‧외교 등 각 분야에서 자신들의 주장을 제기했다. ‘종(縱)’‧‘횡(橫)’‧‘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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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랑 중국고전 연구가
2019.04.0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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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을 포함한 한반도는 어느 때나 자주독립국으로 일어 설 수 있을까? 이 화두를 아무리 참구해봐도 한민족이 지역싸움이 없는 단합, 단결이 없는 한, 현실성이 없는 신기루(蜃氣樓)같은 희망을 일 뿐이다.북한은 러-중의 조종을 받는 속국이요, 러-중을 밀명을 받아 해방 이후부터 남한을 향해 직간접으로 집단살해의 공작과 납치를 쉬지 않는다. 역시 남한은 동맹국인 미국의 조종을 받아 북한을 주적시(主敵視)하고 있다. 일제에 해방이라는 허울좋은 이름을 주고, 러-중과 미국은 남-북에 군대를 보내 해방군이라는 명분을 주장하면서 동맹이라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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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법철 이법철의논단 대표
2019.04.0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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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하룻밤 사이에 축구장 700여배를 태워버렸다. 강원도에서 이틀간 고성과 속초, 강릉을 집어삼킨 사상 최악의 화재로 주택 125채가 불타고 주민 2000명이 일시에 대피하는 등 엄청난 혼란이 이어졌다.이번 산불이 발생한 강원도 동해안 지역은 산불이 자주 발생한 곳으로 이미 조선 시대 역사서에도 기록이 남아있다. 『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에는 성종 20년인 1489년 3월 25일 강원도 양양에서 큰 산불이 발생해 민가 205채와 낙산사 관음전이 불탄 사실이 기록됐다.강원도 고성군 간성읍에서는 향교와 민가 200채가 전소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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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문 주필
2019.04.0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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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수석이란? 국민여론 및 민심동향 파악, 공직·사회기강 관련 업무 보좌, 법률문제 보좌, 민원 업무를 포괄적으로 처리하는 직책이다.민정수석은 대통령비서실 소속 민정수석 비서관의 줄임말로 청와대에서 다섯 손가락에 꼽히는 중요직이다. 민정(民情)은 ‘백성들의 사정과 생활형편’을 뜻한다. 그 자리는 청와대 밖 세상, 즉 민심과 여론의 동향을 제때 포착해 국정에 반영하는 일이 기본적인 업무다.대통령비서실 수석비서관(大統領秘書室首席秘書官)은 대통령비서실 소속 차관급의 정무직공무원으로, 대통령비서실장의 지휘에 따라 분야별로 대통령을 보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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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문 주필
2019.04.05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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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2일 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이 5·18민주화운동 비하 발언 등을 처벌하는 내용의 특별법을 공동 발의한 바 있다.이 특별법이 ‘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인데 일명 ‘5·18 비하 금지 특별법’이라고도 한다.이 법이 통과되면 각종 토론회나 집회에서 5·18을 비방·왜곡·날조하거나 허위사실을 유포할 경우 최대 징역 7년이나 7,000만원의 벌금형에 처해지게 된다.이 법은 앞서 2016년 당시 국민의당 소속이던 박지원 의원이 같은 내용으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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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문 대기자
2019.04.05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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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의 2곳에서 치러진 국회의원 4.3보궐선거에서 자유한국당과 정의당이 한 곳씩 승리했다.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한 군데에 후보를 내고 다른 곳에는 정의당과의 후보 단일화를 통해 선거에 임했지만 어느 곳에서도 승리하지 못했다.경남 창원성산에서 민주당이 정의당에 후보를 양보한 것은 당선 가능성이 없기 때문이었다. 경남 통영·고성은 문재인 대통령의 출신 지역인 인근 부산·경남 지역이다. 민주당은 내년 총선에서 이곳을 전략 지역으로 꼽고 있다. 그래서 국민 세금을 5조원 가까이 묻지마 식으로 김경수 경남지역에 퍼부어 매표 행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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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문 주필
2019.04.0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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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생활 깊숙히 일상화된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은 그동안 환경 파괴와 자원 낭비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우리 국민 1인당 연간 비닐봉지 사용량은 2015년 기준 약 414장이며 이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량도 20㎏ 달한다.지난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금지는 전국 대형마트와 백화점, 복합상점가(쇼핑몰), 매장 크기가 165㎡ 이상의 슈퍼마켓 등이 적용대상이다.일회용 비닐봉지 사용금지가 시행되면서 일선 매장에서 일부 고객들과 매장 직원들 간에 간혈적 시비로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불편하다는 이유로 비닐봉지 제공을 요구
전문가컬럼
이강문 주필
2019.04.03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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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4.3 보궐 선거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현재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자신이 당 대표가 된 뒤의 첫 선거이며, 최근 진행된 장관후보자 청문회에서 후보자들의 부도덕적 행위와 더불어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의 부동산 투기의혹까지 불거지며 문 대통령과 민주당의 인기가 하락측면에 있기 때문이다.이에 황 대표는 한국당 지지세가 높은 영남지방 2개 선거구의 선거에서 승리, 현 정권을 코너로 몰면서 정국주도권을 쥐고, 보수진영 대권주자로 확실히 자리을 잡을 수 있다는 판단도 겸하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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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문 대기자
2019.04.01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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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세력이 뒤섞여 혼란이 일어나고 있을 때 약자가 안전하게 생존할 수 있는 방법으로 다음 두 가지가 있을 수 있다.① 약자들끼리 단결하여 강자에 대항한다. 이 경우는 자주성을 유지할 수 있지만, 강자에게 각개 격파를 당할 가능성이 있다.② 강자의 보호막 아래로 들어간다. 이 경우 자주성을 상실할 위험성이 있다.전국시대 후기로 접어들면서 진(秦)이 점차 강성해져갔다. 다른 여섯 나라인 제(齊)‧연(燕)‧한(韓)‧위(魏)‧조(趙)‧초(楚)는 진의 침공을 두려워하고 있었다. 그리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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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랑 중국고전 연구가
2019.04.0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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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금의 대한민국은 한반도 남한에 점령군으로 온 미군과 이승만 전 대통령과 함께 건국을 협조해주었다. 미국은 한국에 미국의 이데올로기인 반공과 “자유민주주의”를 주었다. 미국 덕에 한국인은 주권재민(主權在民)의 선거로 대통령을 선출하는 대선과 총선 등 각종 선거를 해온 지 80년이 가까워 온다. 그러나 일부 한국인들은 80년이 가까워오는 선거를 체험하면서도 아직도 저신의 목을 스스로 칼로 치듯이, 지해행위(自害行爲)같은 선거에서 벗어나지를 못하고 있다. 일부 국민은 여전히 총선, 대선, 등 각종 선거에서 러·중·북을 지지하는 좌파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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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법철 이법철의논단 대표
2019.04.01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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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의 법무차관 성접대 뇌물수수 외압 의혹 사건에 문무일 검찰총장은 “검찰이 1, 2차에 걸쳐 수사를 했으나 의혹을 다 불식시키지 못했던 이력이 있다”며 “그러한 점에 유념해서 국민의 의혹을 불식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는 검찰 수뇌부로서는 처음으로 과거 수사가 의혹을 남겼다는 점을 시인했다. 검찰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과 관련된 뇌물수수와 외압 의혹 등에 대해 대규모 ‘검찰 과거사위 수사권고 관련 수사단’을 구성하고 수사에 착수했다.이에 수사단은 여환섭 청주지검장을 단장으로 차장 1명과 부장검사 3명 등 검사
전문가컬럼
이강문 주필
2019.04.01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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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한국을 일제에서 해방시켜주고,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를 건국하는 데 협조해주고, 러-중-북의 군사동맹의 사회주의자들로부터 무장반란과 6.25 남침전쟁으로부터 수호해주고, 경제지원으로 이제 3만달러 시대를 열게 해주었다.러-중-북이 동패로써 자행한 6‧25전쟁은 남북한을 통틀어 500여 만명의 사상자와 1,000만명이 넘는 이산가족을 만들어 냈다.미국은 6.25 전쟁 3년간 연인원 175만명의 장병이 참전, 5만4246명의 젊은 목숨을 바쳤고 10만3284명이 부상했으며, 아직도 8000여 명의 실종자
정치/경제
이법철 이법철의논단 대표
2019.03.28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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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94세 노모의 기력저하에 의한 선종 치료를 위해 간병을 자청해 지난달 6일부터 지금(약 40일)까지 병실에서 환자들과 함께 노숙자 아닌 노숙 생활을 하고 있는 중이다. 사실 환자들과 생활을 하다 보니 환자들의 심정을 많이도 알고 우리나라 건강보험을 망치는 악질적 주범들이 병원과 의사란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환자 옆에서 가만히 치료하는 모습을 지켜보노라면 정신이 아주 멀쩡한 사람도 돈 앞에서는 치매요? 간호사나 간병사가 간병하기가 좀 불편하면 복싱 글로벌 형태의 보호대를 착용하거나 아니면 보호대를 착용하고도 간병에 조금 어러
전문가컬럼
이강문 주필
2019.03.26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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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논객들이 현 문재인 정부를 라 칭한다. “배 째라 정부”라는 말은 너무 상스럽기 때문에 나름 수위를 낮춘 표현이다. 잘못된 경제정책을 끝까지 밀어 붙인다. 결과가 너무 뻔히 보이는데 단 한 가지도 안 고친다. 국민은 경제적 고통에 아우성인데, 현 정부는 '억울하다'면서 잘못된 길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또 ‘인사난맥’은 더욱 극명하다.정권 스스로 정한 원칙은 초장에 무너졌다. 수정한 원칙은 너무 예외가 많아 ‘원칙’이라고 하기에 면구스러울 정도다. 그런 허울뿐인 원칙마저 헌신짝 신세다. 민정수석실
전문가컬럼
이강문 주필
2019.03.25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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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합종’책에 상대되는 외교 전략이며, ‘합종항강’에 대항하는 계책이다.(‘합종항강(合縱抗强)’참조) ‘한비자’ ‘오두’에서는 “횡(橫)이란 강한 자 하나가 약한 자 여럿을 치는 것”이라고 했다. 장의(張儀)는 공손연(公孫衍)과 소진(蘇秦)이 추진한 합종책에 맞서 ‘연횡’을 적극 주장하여, 6국의 합종을 흩트리고 무력으로 세력을 끊임없이 확장함으로서 6국을 잇달아 굴복시켰다.기원전 328년, 장의는 제‧초 두 나라의 상국을 뇌물로 매수하는 한편, 이해관계라는 측면에서 제‧초를 설득하여 합종연맹에서 탈퇴시키고
전문가기고
이정랑 고전연구가
2019.03.25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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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은 지난 판문점 정상회담을 통해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두고 긴급한 사항을 서로 상의하고 연락하자고 100억을 들여 신축하여 신장개업을 한 곳에서 북한이 22일 갑자기 개성 공단 내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철수한 일을 두고도 청와대나 정부는 그 전말을 소상히 말해주지 않고 있다.북측이 “일방적으로 통고하면서 바로 사무실을 비워버렸는데 어쩌라는 거냐.”라고 말하고 싶은가? 그런 방식이 김정은 식의 ‘한국 다루기’인 줄을 몰라서 그렇게 기를 쓰고 수백억 들여 사무소 설치를 서둘렀다는 것인가. 지금까지 수차례 경험해 왔다.
전문가컬럼
이강문 주필
2019.03.25 1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