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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차량 화재 발생 때 주변의 차량 운전자들로부터 도움을 주거나 받을 수 있어올해 12월 1일부터 7인승 이상 자동차는 물론 5인승 이상 승용차량에도 차량용소화기를 설치 또는 비치해야 한다.소방청은 2021년 11월에 개정한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법률’의 3년 유예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12월에는 5인승에도 일반 분말소화기·에어로졸식이 아닌 ‘자동차겸용’ 소화기를 갖춰야 한다고 밝혔다.한편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센터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차량화재는 총 1만 1398건으로, 연평균 3799건이 발생해 27명이 숨지고 1
사회
민철기 기자
2024.03.26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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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전공의 면허정지 유연한 처리' 주문이 나온 뒤 대통령실이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면허정지 처분 '잠정 보류'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전공의들은 정부의 입장 변화 기류에도 이렇다 할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이런 가운데 전공의들이나 의대생들이 모인 커뮤니티의 여론은 실제로 바이탈과(필수의료,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과 등) 전공의들은 이번 기회에 아예 사직할 생각으로 사직서를 낸 사람도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2천명 증원계획의 전반적 철회없이는 대통령의 유연화가 사태변화를 이끌기는 어려워 보인다.앞서 대통령
교육/생활
이강문 대기자
2024.03.26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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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6일 새벽(한국시간) 모스크바 교외 콘서트홀에서 일어난 테러 사건에 관한 정부 대책 회의에서 테러는 “이슬람 과격파에 의해 실행됐다”고 명확히 밝혔다고 영국의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범행 성명을 내린 이슬람 과격파 조직 이른바 “이슬람국가(IS)"에 의한 범행이라고 사실상 인정했다. 다만 우크라이나나 서방 국가의 관여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 등 독자적인 주장을 전개하기도 했다.푸틴은 “누가 명령했는지에 관심이 있다”고 말했고, 주동자는 그 외에 있다는 생각을 보였다. 나아가 이번 테러가 “2014년
사회
민철기 기자
2024.03.26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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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8년전 MBC 드라마에서 ‘도둑놈, 도둑님’이란 프로그램을 방영한 것이 총선거를 앞두고 갑자기 생각난다. 또 겨울 성탄절만 되면 빼놓지 않고 방영되는 외화 ‘나 홀로 집에’라는 영화도 있었다. 모두가 도둑을 주제로 해서 만들어진 드라마와 영화다. 그러나 오늘은 선거판 ‘도둑놈’과 ‘도둑님’의 신개념을 조명해 보고자 한다. 그러니까 10여년 되었다는 생각...추운 겨울 12월 ‘도둑님’이 네 명씩이나 언론에 대서특필 되었다.가장 먼저 ‘도둑님’으로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 전병헌 수석이 회장을 지낸 한국이(e)스포츠협회 사무실을
전문가컬럼
이강문 주필
2024.03.24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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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수도 모스크바 북서부 크라스노고르스크(Krasnogorsk)의 크로커스 시티 홀(Crocus City Hall)에서 23일 새벽(한국시간) 무장 괴한들의 무차별 총격과 뒤이어 발생한 화재로 133명이 사망하고 146명 이상이 부상을 입어 최소한 사상자 279명이 발생했다.러시아 당국은 이번 사건을 ‘테러’로 규정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23일 TV연설에서 “테러에 직접 관여한 4명을 포함해 11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푸틴은 “야만적인 테러 공격”이라고 비난하고, “준비한 전원을 특정하고 처벌하겠다”고 강조했다.러시아
사회
민미경 기자
2024.03.24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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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0일 총선을 앞두고 여야 집행부와 대변인들의 입으로 펼치는 정쟁이 난무하다. 집권 국민의힘이 아직도 미몽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 국민은 안중에 없고 계파와 개개 의원들의 이익만 있을 뿐이다. 국민의힘 한동훈 위원장이 전국에서 공천 후보자 선거 지원을 펼치는 모습을 보면서 드는 소감이다. 지난해 재보선 참패 후 민의를 겸허히 받든다고 했으나 이는 말뿐이다. 대승적 차원에서 문제를 풀 생각을 하지 않고 계파 이익에 골몰하고 있다. 큰 계파는 대선만 생각하고 소수 모임들은 총선에서 각자도생(圖生)을 모색하고 있다.정치권의 국정
전문가컬럼
이강문 주필
2024.03.24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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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년대비 4.1% ↓…65세 이상 0.1% 증가, 환자 비중 57.9%2023년 국내 결핵환자는 1만 9540명이 발생해 전년 대비 4.1% 감소했하면서 2011년 최고치 이후 12년 연속 결핵환자 발생 감소세를 이어갔다.다만 인구집단별로는 증감 차이를 나타냈는데, 65세 이상은 1만 1309명으로 전년 대비 0.1% 증가했고 환자 비중도 57.9%로 2000년대 이후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또한 외국인 결핵환자는 1107명으로 전년 대비 3.3% 증가함에 따라 처음으로 증가세로 전환되었다.질병관리청은 22일 ‘제 14회
사회
민미경 기자
2024.03.23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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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三國志)의 한 대목에 "지자막여복자(智者莫如福者)"라는 말이 나옵니다. 장비의 군사(軍士)들이 조조 군사들에게 쫓기다가 수풀을 발견하고 그 속으로 숨어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상황은 뒤쫓아 가던 조조에게는 화공(火攻)으로 장비의 군사를 일시에 전멸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되었습니다. 조조는 그의 지략(智略)으로 수풀에 불을 질렀고 장비의 군사들은 꼼짝없이 전멸될 수 밖에 없는 바로 그때였습니다. 하늘에서 한 점의 검은 구름이 피어 오르더니 난데없이 장대 같은 소나기를 마구 퍼붓는 것이었습니다. 대승(大勝)을
교육/생활
이강문 대기자
2024.03.23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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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들어 민주당 돌풍이 거세게 불고 있는 가운데, 국힘당에서는 내전이 일어나 국힘당 지지자들의 미간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이유인즉 국힘당 위성정당 비례대표에 한동훈이 자기 사람을 심고, 호남과 당직자를 무시했다는 것이다. 그렇게 주장한 사람은 ‘찐윤’으로 통하는 이철규다.이철규는 비례 순번이 바뀌지 않으면 사퇴하겠다고 한동훈을 윽박질렀다. 그러자 한동훈이 “내가 사퇴하겠다”고 역공해 한때 험악한 분위기가 되었다. 윤석열이 검사를 할 때 검찰 수사관을 한 광주의 주00가 비례대표 후순위로 밀리자 윤석열이 격노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정치/경제
이강문 대기자
2024.03.22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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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민미경 기자
2024.03.22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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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통일 가정연합 대구대교회는 지난 3월 3일 오전 대구시 남구 통일 회관 6층 대강당에서 내외 귀빈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취임식에는 김성훈 부교회장. 미찌가미 유시 청년교회장. 타부치 요시타카 학사장도 함께 취임식을 가졌다.행사에는 최수경 대교회장, 골굴사 설적운 스님, 윤용희 협의회장, 김진환 회장, 서기홍 원로회 회장, 오세광 UPF 대구회장 등이 참석해 축사와 축하를 전했고, 조재구 남 구청장은 영상 메시지로 축하를 전해 왔다.최수경 대구대교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는 춥고 배고프고 어려운 시
사회
장현준 기자
2024.03.21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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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을 20여 일 앞두고 여권의 상황이 급변해지고 있다. 이종섭 주호주대사의 출국을 두고 '도주대사'란 야당의 주장이 국민들에게도 먹히면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공개적으로 '귀국'을 말하고, '언론인 회칼테러'발언을 했던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은 끝내 사임했다.하지만 현재도 국민의힘 수도권 지역 출마자들은 하루사이에 지지율이 15%가 빠진다며 용산을 향한 원망의 눈초리를 보내고, 조선일보는 1면 기사와 사설을 통해 윤 대통령을 비판하며 뒤로 물러설 것을 요구하고 있는 중이다.이런 가운데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자신의 페
정치/경제
이강문 대기자
2024.03.21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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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에서 공천에 탈락해 연일 피눈물 흘리고 계실 예비후보분들께 꿀팁 하나 공유해드린다. 한동훈이 탈당 후 무소속으로 당선돼도 복당은 절대 불허한다고 공언했는데, 이말은 완전 싸거리무시하셔도 됩니다.작금 현재 전국적인 선거 판세를 자세히 한번 살려보시면 답이 나옵니다. 객관적으로 봐도 국민의힘이 질 가능성이 지배적이다. (선거판이 돌아가는 그림이 안보이면 그냥 출마의 꿈을 접어시길 권면합니다. 그런 근시안적 눈으로 출마는 무슨 아서라)다음으로, 국민의힘이 이번 총선에서 지면 한동훈이 비대위원장 직에서 살아남을 가능성이 있겠습니까?
전문가컬럼
이강문 주필
2024.03.21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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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1일부터 4월말까지 제로페이 농할상품권 600억 원 규모 발행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부터 22일까지 전통시장의 농축산물 소비자 물가부담 완화를 위해 전국 전통시장 51곳에서 ‘3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최대 2만 원 한도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다.소비자들은 행사 추진 시장에서 국산 신선 농축산물을 구매하고 영수증과 신분증을 가지고 시장 내 환급 부스에 가면 본인 확인 후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
정치/경제
민미경 기자
2024.03.21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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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의 정당한 생활지도 행위가 아동학대 범죄로 조사·수사를 받으면 교육감은 해당 사실을 알게 된 날로부터 7일 이내에 의견을 수사기관 등에 서면으로 제출해야 하는 등 교육감의 의견 제출 제도에 대한 세부 사항이 규정됐다.또 앞으로는 교육감이 교육활동 침해 행위가 중대한 사항으로 판단되는 경우 외에도 교육부 장관이 요청하는 경우에도 보고하도록 함으로써 국가적 대응이 강화될 전망이다.교육부는 19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이하 교원지위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됐
교육/생활
민미경 기자
2024.03.19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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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선 D-23, 유권자와 후보자에 기대하고 바란다.4·10 제22대 국회의원선거 D-23이다. 이번 주 후보자등록 신청(3월21~22일)에 이어 다음 주 13일간의 공식선거운동(3월 28~4월 9일)에 돌입한다.선거의 날인 4·10이 코앞 25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그야말로 '총성 없는 선거 전쟁'이 시작됐다. 여(국민의힘), 야(더민주당,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녹색정의당, 조국혁신당 등)의 지역구 공천이나 비례대표 공천 작업이 완료되어 앞서거니 뒷서거니 속속 발표를 하고 있다.오늘내일 중에는 전국적 대진표가 확정될 것으로 보인
전문가컬럼
이강문 주필
2024.03.18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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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17일 막말 논란으로 각각 공천이 취소된 도태우 변호사와 장예찬 전 청년최고위원을 대신해 대구 중구·남구에 김기웅 전 통일부 차관을, 부산 수영구에 정연욱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을 공천했다.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24차 회의 결과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로써 공관위는 254개 지역구 전체 후보자 공천을 완료했다.앞서 공관위는 5·18 광주 민주화운동 폄훼 논란에 이어 문재인 전 대통령을 겨냥해 “죽으면 기이한 행동을 그만하는가”라는 도태우 변호사의 과거 발언이 도마 위에 오르자
정치/경제
이강문 대기자
2024.03.17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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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태우는 국민 눈높이와 정서에 합당 공감가는 애국자이다.- 도태우는 잘못이 없다. 대중들의 생각을 대변한 국민정서다.- 도태우 후보는 보수우파의 영웅이자 애국자로 잘못이 없다.- 도태우는 요즘 보기드문 대구의 젊은 자존심이자 애국자이다. 국민의힘 공관위로부터 지난 15일 공천이 취소된 도태우 변호사가 16일 무소속 출마의 변으로 대구 중·남구 지역구에서 무소속 출마를 전격 선언했다. 보수우파 사람들의 대중적 속앓이 5·18 민주화운동과 관련해 도태우 후보자가 보수우파 사람들을 대신한 과거 소신 발언이 이번 총선 공천 과정에서 진
정치/경제
이강문 대기자
2024.03.16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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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대통령 선거 투표가 15일 오전 8시(한국시간 오전 5시) 러시아 극동 캄차카 지방 등에서 시작됐다고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이 보도했다.투표는 러시아 국내 시차에 맞춰 서쪽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투표는 3일간 진행되며 마지막 날인 17일에 개표예정이다. 이번 러시아 대통령 선거에는 4명이 입후보하고 있지만,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통산 5기째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2022년 2월 24일 우크라이나 침략 개시 후, 첫 대통령 선거이다. 푸틴은 압도적인 승리로 우크라이나 침략 등 자신의 정책에 대해 “국민의 신임을 얻었다
사회
민철기 기자
2024.03.15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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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체제 이후 한때 조용하던 홍준표 대구시장의 입이 다시 열렸다. 그리고 그 특유의 자세로 한 위원장을 공개 비판했다.15일 홍준표 대구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해 "무슨 공당의 공천이 호떡 뒤집기 판도 아니고 이랬다 저랬다"라며 "중요 국가정책 발표는 하나도 없다"고 공천과 관련 포문을 열었다.이날 그는 국민의힘이 도태우 후보 공천을 취소한 뒤 나온 코멘트로 "새털처럼 가볍게 처신하면서 매일 하는 쇼는 셀카 찍는 일뿐"이라며 "그래가지고 선거 되겠나"라고 했다.앞서
정치/경제
이강문 대기자
2024.03.15 2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