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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은 인터넷상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일이다. 온라인 쇼핑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제품판매를 미끼로 한 사기 행각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인터넷이나 TV홈쇼핑은 고객들이 몰리는 황금시간대가 있지만, 모바일 쇼핑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오전부터 심야까지 이용 시간대도 고루 분포대 있다. 모바일 쇼핑은 새로운 소비족도 창출하고 있다.바로 ‘모바일 점핑족’이다. PC를 이용한 쇼핑에서 모바일 쇼핑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가거나 병행해 이용하는 경우와 달리 PC쇼핑을 뛰어넘어 오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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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문 주필
2018.08.1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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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과 열대야란 매우 무더운 더위이다.매서운 폭염이 온 지구를 강타하고 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는 폭염과 열대야로 사람들이 죽고, 가축과 양식장 물고기가 집단 폐사했다. 라오스에서는 댐이 무너져 수백 명이 실종되었고, 살아남은 사람들 역시 모든 것을 잃어 망연자실했다. 폭염과 라오스 땜의 붕괴 이 두사건 모두 인간들이 초래한 재앙임이 틀림없다.더 절망적인 사실은 이 두 가지 사건이 처리하지도 못할 쓰레기들을 만들어낸 인류의 지난 역사가 빚은 수많은 재앙 중 몇몇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개발과 발전이라는 이름으로 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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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문 주필
2018.08.13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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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짐바브웨의 상징이었던 사자 ‘세실’과 그들 무리의 삶을 기록한 책 ‘세실의 전설’에는 이런 말이 나온다. “사냥꾼이 우두머리 수사자를 살해한 여파로 암사자는 새끼들을 데리고 나와 사람과 가축이 사는 마을을 위험하게 전전하다가 결국 다른 영역의 수사자에게 새끼들을 잃는다. 사람들은 사자 때문에 불안에 떨고 가축과 사자 모두 공포의 제물이 된다.사냥꾼이 미국 텍사스의 집에 돌아가 행복감에 젖어 위스키에 얼음을 떨어뜨리고 있을 때, 아프리카의 새끼 사자들에게는 죽음이 달려오고 있는 것이다. 한 명의 미국인이 취미로 수사자 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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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문 주필
2018.08.12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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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나라 일본은 심각한 구인란에 외국 노동자 50만 명에게 문을 열 개획이라 한다. 요즘 일본 청년들은 참 복도 많다. 일본 경제가 호황을 맞아 실업률이 2%대로 떨어졌다고 한다. 올해 봄, 일본 대학 졸업생의 취업률은 98%를 기록했다. 놀라지들 마세라. 일본 고등학교 졸업생도 취업률이 98.1%라는 것이다. 너무 우리 한국과 비교되는 수치에 놀랄 수밖에........,기업들은 대학 졸업반뿐만 아니라 대학 3학년들에게도 입도선매(立稻先賣)식 채용에 나서고 있다. 요즘 일본에서 열리는 취업설명회는 대학 4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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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문 주필
2018.08.1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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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도(자유한국당, 대구 중·남구) 사회성 융통성 표용력 인성 도덕성 윤리성 결여의 국회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의 전임 대구 남구 임병헌 기초단체장인 구청장을 망신 주기로 허위 비리 의혹 등을 감사원에 제기하고, 진정 특정인 배우자 등에게 중구의회 의원 비례대표 공천 약속으로 대리(교사 의혹)로 진정서를 제출하게 한 사실이 대구지역에서 드러나 일파만파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이에 우리 격언에 지도자는 농담과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지도자의 말에 믿음이 없고 거짓말이 있다면 위신을 잃게 된다. 모든 언행에 어린애 장난처럼 행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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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문 주필
2018.08.09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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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나라와 국민을 위해 목숨 바칠 애국자는 눈에 띄지 않는다. 정치권은 예나 지금이나 본인들의 권력과 영예를 지키기 위해 살아가는 것을 보면 분통을 넘어 혐오스럽기까지 하다. 세상에는 반드시 상존해야 하는 것이 있어야 함에도 안타깝게도, 아니 불행하게도 지난 정권부터 점차 자취를 감추고 사라지는 것들이 점차 늘고 있다.윤리 도덕이니 경로사상이니 질서니 하는 용어는 점차 빛을 잃어가고 이래서는 안 되는데도 적폐청산이니 남북교류니 하는 구호에 밀려 자취를 찾아보기도 힘들다. 요즘 언론이나 방송이 제구실을 못하고 있다. 어디에도 올바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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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문 주필
2018.08.08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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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낮기온이 40도를 육박하면서 111년 만에 기상관측 역사를 새로 썼다고 한다. 폭염하면 대구의 대프리카를 빼놓을 수 없다. 보통 35도는 일상이고, 거의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은 벌써 한 달 가까이 대구분지를 달구어 놓았다. 열대야도 보름이 넘는 것 같다. 폭염은 흔히 침묵의 살인자로 불리며 모든 사람들에게 견디기 힘든 시간을 준다.2016년에는 최근 들어 가장 많은 2125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해 17명이 목숨을 잃었다. 작년에도 1574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해 이 가운데 11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하니 한여름 무더위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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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문 주필
2018.08.0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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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청와대발 ‘협치내각’ 제안에 야권이 술렁이고 있다. 야당들은 문재인정부 2기 내각에 야당 의원을 발탁하겠다는 청와대·더불어민주당 제안에 비판적인 입장을 이어갔다. 하지만 각 당 규모나 성향에 따라 미묘한 입장차를 보이고 있다.자유한국당은 여전히 협치내각에 가장 비판적이다. 허나 자유한국당은 이날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정부가 실패로 입증되고 있는 소득주도성장 실험을 중단하고 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규제개혁과 노동개혁에 나선다면,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도 팔을 걷어붙이고 적극적으로 협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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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문 주필
2018.08.06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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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문호 괴테는 그의 작품 ‘파우스트’에서 ‘악마에게 영혼을 파는 대신 원하는 것을 얻는다.’라는 파격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글이 있다. 지금 우리사회는 삶의 진지한 가치도 없고 살아가는 의의도 없다. 자신 본연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대신, 전 국민의 1%밖에 안 되는 사람들이 지위를 차지하고, 명품이라고 불리는 물건이 자신의 지위나 명예를 나타내 준다고 믿는다.좋은 일류 대학 간판이 자신을 대신 한다고 믿으며, 그렇게 겉치장에만 모든 정열을 쏟는 사회로 만들어 간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희망과 미래의 기대가 있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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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문 주필
2018.08.05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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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아치 조폭보다 못한 곽상도(자유한국당, 대구 중·남구) 의원이 자신의 잠정적 총선 출마 정치적 상대라고 생각하는 前 임병헌 천적을 죽이기 위해 공천을 빌미로 허위 비리 의혹을 제기한 것으로 밝혀져 지역사회에서 일파만파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대구광역시 남구 주민 A씨는 곽상도 의원 사무소 관계자의 청탁(교사)으로 감사원과 남구청 감사실에 임병헌 前 남구청장의 남구스포츠클럽 셀프위탁 행정권한 남용을 주장하는 대리 진정서를 지난 3월경에 제출했다.A씨는 곽상도 의원이 제공한 국회의원 요구 자료를 이용해 남구청과 임병헌 前 남구청장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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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문 주필
2018.08.0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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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불빛이 흐릿해지기 시작할 때, 인류의 이상에 다시 한 번 스포트라이트를 비추어야 할 사람들이 바로 노인들이다. 젊은 세대가 사회를 이끌어 가고, 노인은 더 이상 할 일이 없다는 통념에서 굴복한다면 노년은 짐일 뿐이다. 인류의 목표도, 살아 숨 쉬는 지혜도 없이 오직 앞으로 질주하는 이 사회에서 한 번쯤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사람이 노인들이다.생각하는 사람, 철학자, 논쟁자, 질문을 던지는 사람, 정신적인 안내자로 역할을 맡을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야말로 노년이 우리에게 주는 큰 선물이기 때문이다. 이해력이야 말로 이 사회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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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문 주필
2018.08.0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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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의 살인적인 폭염이 보름 이상 계속되면서 지역 시,도민들의 고통이 너무 크다. 연일 폭염특보가 발령되는 가운데 40도가 넘는 지역이 나왔다.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사망자가 벌써 12명이 나왔다.미증유의 사태로 경각심마저 일깨운다. 폭염을 자연재난으로 지정하고 적극 대응하는 게 절실해 보인다. 정부도 위기의식이 적지 않은 모양이다. 행정안전부가 폭염을 자연재난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고, 문재인 대통령도 폭염 상황 점검과 대책 마련을 특별히 지시했다.폭염의 자연재난 지정에 반대해 온 정부가 태도를 바꾼 건 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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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문 주필
2018.08.02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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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북 지역 2018년 여름은 매일매일 최고치의 기온을 찍다 못해 40도의 기록을 넘어 최악의 폭염으로 기록된 1994년 수준을 넘어 유례없는 여름 폭염이 계속되고 있다.폭염으로 배추와 시금치, 수박 등 일부 채소류 가격이 급등하는 등 식탁물가가 들썩이고 있다. 여기에 국제유가 상승과 공공요금 인상 예고로 하반기 물가가 심상치 않아 보인다.특히 국제유가가 물가상승 압력을 높이는 요인이다. 올 초 배럴당 60달러대 초반이던 국제 유가(두바이유 기준)는 올해 5월 74.4달러까지 치솟았다. 6-7월에도 70달러대 안팎 고공행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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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문 주필
2018.08.01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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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수성구 소재의 범어풀비체2차 지역주택조합은 지난 5월 정기총회를 갖고, 향토기업으로 알려진 기존 시공사 K사에서 대기업으로 알려진 서울의 신세계건설을 조합의 시공사로 교체한 것으로 알려져 조합 안팎에서 추가 분담금 상승 우려와 함께 심각한 잡음이 흘려나오고 있었다.한편 지난 7월 28일 오후 6시 대구시 수성구 황금동 소재 라온제나호텔에서 범어풀비체2차 지역주택조합 임시총회가 개최되었다.이번 총회 안건 제1안으로 서울의 신세계건설이 요구한 추가 분담금 약124억원 및 금융대출사를 KB증권으로 결정하는 안이 상정되었다. 또
전문가컬럼
이강문 주필
2018.07.31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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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의도 국회를 이끌어 제20대 후반기 국회 원구성이 완료된 문희상 국회의장이 개헌법 개정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문 의장은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연말까지 여야합의안 도출을 주문하고 나섰다.문 의장은 국민의 80%는 개헌을 재추진해야 한다는 점을 들어가며 이번에는 국회가 반드시 응답해야 한다고 강조한 문 의장의 발언은 일부 야당 의원들의 동조로 일단 분위기 띄우기에는 성공한 모양새다.대한민국 헌법 10장에 개헌 개정에 관한 규정을 두고 있다. 헌법 개정의 제안권자는 대통령과 국회의원이다. 대통령은 국무회의의 심의를 거
전문가컬럼
이강문 주필
2018.07.31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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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메이크 특히 대기업)가 좋은 제품은 비싸더라도 잘 팔리는 것이 현실의 추세다. 하지만 그 대상이 주택이기에 보다 정책적인 요소(건설기업 보호 육성책을 포함)가 개입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높은 분양가는 여러 부정적 요인들과 함께 다시 높은 토지대를 형성시키며 악순환한다.우리서민들은 이러한 원치않는 흐름 속에 금리인상과 같은 외부적 요인과 맞물려 버블의 붕괴와 같은 더 큰 어려움에 직면하게 될지도 모르는 일이다. 새 아파트, 비싼 보금자리를 다른 지역보다 저렴하게 구입하고 싶은 것은 신규 아파트 입주 예정자들로서는 모두가
전문가컬럼
이강문 주필
2018.07.2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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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최저임금제 도입으로 지나친 저임금이 점차 해소돼 임금격차의 완화와 소득재분배 개선 효과가 있었으며, 일정 수준 이상의 생계가 보장됨으로써 노동자의 생활 안정과 노동생산성도 향상됐다고 한다면 오산이다.경영계에서는 노동생산성을 훨씬 초과하는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이 중소영세기업의 부담이 된다고 보고 있고, 특히 2000년 이후 높은 인상률은 같은 기간의 노동자 급여인상률과 노동생산성 증가율에 비해 높은 인상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사업을 줄포기하는 현실이다.1988년부터 시행된 최저임금제는 헌법과 법률을 근거로 시행되고 있다
전문가컬럼
이강문 주필
2018.07.27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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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에 가짜정보 뉴스가 범람해 홍수를 이룬다. 가짜뉴스란 뉴스형태로 된 거짓 정보를 일컫는다. 미디어와 인터넷의 발달로 정보접근성이 높아지면서 가짜뉴스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SNS를 매개로 한 가짜뉴스는 파급력이 커 실제 현실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SNS는 사용자 간의 자유로운 의사소통과 정보 공유, 그리고 인맥 확대 등을 통해 사회적 관계를 생성하고 강화시켜주는 온라인 서비스를 의미한다.특히 스마트 기기의 보급이 일반화되면서 SNS를 사용하는 사람이 급증하고 있고, 사용하
전문가컬럼
이강문 주필
2018.07.27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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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몇십 년 전만 해도 우리들은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가족계획을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던 학교에서 사회 선생님의 열변을 생생하게 경청해야 했다. 산술적 계산공식을 흑판에 써놓고 ‘1인당 국민소득’을 올리려면 인구를 줄여야 한다고 열변을 토했다. 애국심이 절절했다. ‘아들 딸 구별 말고, 둘만 낳아 잘 기르자’ ‘잘 키운 딸 하나, 열 아들 안 부럽다’ 따위의 가족계획 표어를 어딜 가나 쉽게 볼 수 있었다.피임과 정관수술을 적극 권장했다. 예비군훈련 때, 정관수술을 시술하면 훈련면제에 선물까지 주었다. 두 자녀 이상 갖는 것은 미
전문가컬럼
이강문 주필
2018.07.25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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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대구 근교 경북 영천이 40.3도를 기록했다. 금년 들어 최고의 온도를 갱신한 것이다. 대구도 연일 37~38도 찜통 더위를 말로만 하던 대프리카를 방송을 하는 아나운서까지 대구를 ‘대프리카’ 라고 한다. 지구상에 더위하면 아프리카이듯이 대구도 열대지방에 만만치 않아 고온의 폭염이 계속되어 가마솥 대구를 아프리카를 빗대어 ‘대프리카’ 라고 부른다. 대프리카는 아프리카 더위와 대구를 합성한 신조어다. 대구는 분지다. 동은 태백산맥으로 서는 지리산으로 뻗은 소백산맥 줄기 사이에 자리 잡은 높고 낮은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다. 늦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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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문 주필
2018.07.25 0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