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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노동쟁의를 살펴보면 60~70년대 일본의 안보투쟁 시대와 견주어도 별 차이는 없다. 투석이 난무하고 차량이 파괴 되는가 하면 경찰이 노동자에게 구타당하는 광경도 전 세계에 방영되기도 한다.한국의 노동운동은 많은 경우 “참다못해 인내심이 한계에 달했다” 말해도 무난하다. 급여 수준과는 별로 관계없는 일이다. 한번 험악해지면 경영자나 자영업자들이 연일 느는 한숨만 내쉬며 울며 겨자 먹기로 영업을 하고 있다.중소기업중앙회의 조사 결과 자영업자 3명 중 1명이 지난 1년 새 휴업이나 폐업을 고려한 적이 있다고 대답했다. 이처럼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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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문 주필
2019.06.18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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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 친박으로 분튜되는 자유한국당 홍문종 의원(경기 의정부을 4선)이 자유한국당을 탈당하고 태극기부대의 집산지인 대한애국당(대표 조원진 의원)에 입당, 당명을 ‘신공화당’으로 바꾼 뒤 차기 총선에서 자유한국당과 보수경쟁을 할 뜻을 내비쳤다.홍 의원은 15일 서울역 광장 ‘태극기 집회’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 당당하게 청와대로 입성할 날이 머지않았다. 지금 이 순간부터 조원진 애국당 대표와 함께 그 일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홍 의원은 또 “수많은 의원이 ‘언제쯤 탈당하면 좋을까’라고 저에게 물으면 ‘때가 늦으면 번호표도 안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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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문 대기자
2019.06.1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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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워싱턴의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으로부터 아름다운 편지를 받았다고 호들갑을 떨었다. 지난 며칠은 김정은이 보낸 아름다운 편지가 이슈가 되기도 했다. 그러나 워싱턴에서 요즘 북한 문제는 관심 순위권에서 한참 아래로 밀려 있었다. 이란, 베네수엘라, 쿠바, 시리아 등 북한 아니라도 국제 문제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잠시만 조용해도 잊힌다.김정은의 편지는 그래서 잠시 조용하던 워싱턴의 북한에 대한 관심을 살짝 깨웠다. 트럼프는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일을 좋아한다. 김정은의 편지에 대해 모두 궁금해 하니 며칠째 신이 나서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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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문 주필
2019.06.1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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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치는 대한민국 건국 후, 민주화 운동 70년만에 고구려, 신라, 백제의 삼국정치(三國政治)로 회귀(回歸)하여 여전히 치열하게 싸우고 있다고 주장한다.고구려를 의미하는 북의 정치는 여전히 중국의 속국 노릇에 만족하고 중국 군대를 의지하여 신라, 백제지역의 한국을 “북핵으로 죽인다” 겁박을 하고, 백제는 여전히 고구려격인 북을 존중하며, 신라지역의 영남을 매도, 타도를 외치는 반골(叛骨) 노릇에서 깨어나지를 않고 있다. 그것은 총선, 대선에서도 백제권의 전라도는 증명해 보이고 있다. 전라도는 총선, 대선에 95∼96%를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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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법철 이법철의논단 대표
2019.06.1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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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 더위를 앞두고 올해 여름부터 적용될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안의 틀이 잡혔다. 정부가 토론회를 통해 밝힌 개편안에 따르면 현행 체계속 구간확대, 여름에만 단계 축소, 연중 단일요금제로 누진제 폐지 등 3가지다.이에 대한 국민의견을 수렴한 뒤 최종안을 확정해 다음달부터 개편안으로 시행될 예정이라는 것이다. 해마다 폭염의 위세가 대단해서 올 한여름 더위는 어떨지 걱정들이 많습니다. 전기요금이 무서워 서민층 가구에서는 여름이 두렵다는 말까지 나옵니다.그렇다면 최선의 대안은 무엇일까요? 정부가 누진제 개편안을 마련한 취지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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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문 주필
2019.06.15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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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나라는 인천광역시를 제외한, 5개의 광역시에서는 인구가 감소를 하고 있다. 자치단체들의 인구유입정책이 효과를 못보는 것은 인구감소가 근본적인 원인이기는 하지만 정책의 실효성이 떨어지기 때문이기도 하다.자치단체의 인구절벽을 막기 위해서는 젊은 층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한 좋은 일자리 창출 등과 같은 특단의 대책이 필요 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같은 정책은 자치단체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반드시 국가차원의 지원이 수반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이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전담 태스크포스(TF)를 통해 이를 집중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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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문 주필
2019.06.13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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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 따르면 골수 친박계인 홍문종(자유한국당 경기 의정부시을) 의원이 11일 태극기 세력(대한애국당)을 주축으로 한 친박 신당을 공개 언급하면서 ‘신당’ 창당설이 솔솔 흘러나오고 있다.여기에 황교안 대표가 외연 확장을 위한 막말 단속도 지금으론 힘든 상황이다. 지난 5일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는 황 대표가 당내 잇단 막말 논란에 엄중히 경고한 데 대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야당 대표가 풀어야 할 입까지 틀어막고 있다”며 “야당은 입이 무기, 여당은 돈이 무기”라고 했다. 민경욱 대변인은 최근 ‘천렵질’ 발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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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문 주필
2019.06.1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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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는 지난달까지 우리 경제의 기초체력이 튼튼하다, 곧 잠재성장률을 회복할 것이다, 고용상황이 희망적이다, 하반기에는 좋아질 것이다 등 낙관론 일변으로 국민을 속여오더니 갑자기 입장이 바뀌었다.지난 7일 윤종원 청와대 경제수석은 브리핑에서 경제성장세 하방위험이 커졌고, 장기화될 소지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그동안 역(逆) 성장률 쇼크, 7년 만의 경상수지 적자에도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며 국민을 기만하더니, 그동안 잘못된 판단에 대한 사과나 해명을 한마디 없이 이제 와서 대외 리스크를 탓하며 경제침체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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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문 주필
2019.06.1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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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지방을 중심으로 한 자치단체들은 한국 사회 전반의 저성장, 양극화, 저출산 등 삼중고를 온몸으로 겪으며 인구유출을 포함한 인구감소 현상을 막지 못하고 있다. 이에 가장 큰 문제는 '일 할 사람'을 의미하는 생산가능인구(15~64세)가 지방을 중심으로 눈에 보이게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는 것이다.인구가 줄면 투자와 소비가 감소하고 내수가 위축되는 것은 당연하다. 특히 생산가능인구가 감소하게 되면 기업의 활동이 위축되고 지역경제 성장에 큰 걸림돌로 작용하게 된다. 생산가능인구의 감소는 저출산 등 자연적인 인구감소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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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문 주필
2019.06.09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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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물 관리의 전권을 넘겨받은 환경부가 4대강 사업으로 건설된 금강‧영산강의 보(洑) 5개를 무력화 시키는 행정절차를 시작했다. 지난해 11월 출범한 4대강 조사, 평가기획위원회가 자연성 회복을 핑계로 보의 해체와 상시개방을 제안한 것이 그 시작이다.그러나 지자체와 주민들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졸속으로 이루어진 평가기획위원회의 수질 및 경제성 평가를 신뢰할 수 없다는 것이다. 4대강 사업의 졸속을 탓하던 정부가 똑같은 졸속으로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나서는 모습은 거의 절망적이다.4대강 살리기 사업은 설계단계부터 심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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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문 주필
2019.06.05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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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나라에 대통령이 두 사람인 나라가 있다. 한 나라에 대통령이 두 사람이라니 어리둥절할 일이다. 그러나 지구상에 엄연히 존재하고 있는 현실이다. 한 때 우리나라도 대통령이 두 사람이란 소리도 있었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이라고..., 그런데 중남미의 베네수엘라가 그렇다.이 나라는 땅 속에 매장된 석유 매장량이 세계 5위의 산유국으로 남미 최고의 부자 나라였다.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왜, 둘이냐 하면 한 사람은 14년 독재자인 차베스의 후광으로 대통령에 재선에 성공한 니콜라스 마두로 이고, 다른 한 사람은 부정선거를 규탄하고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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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문 주필
2019.06.04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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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이란 가족구성원이 다른 구성원에게 고의적으로 물리적인 힘을 이용해 고통을 주거나 정신적으로 학대를 가하는 것을 뜻한다. 일반적으로는 동거 가족에서 발생하는 일이 잦으며, 사회·경제적 약자를 대상으로 자행되고 있다.부모라는 이유로, 또는 남편이 아내에게, 아내가 남편에게, 자식이 부모를 상대로 가하는 폭력이 사회적 폐쇄성의 그늘에 묻혀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때문에 대부분의 가정폭력 가해자는 고의적으로, 또 반복적으로 폭력을 저지른다는 것이다.피해자는 가정폭력을 처음 당했을 때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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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문 주필
2019.06.02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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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서 매번 강조하지만 즐겁고 유익한 눈요기 추억꺼리를 만드는 것도 여행의 묘미이나 그 보다 매우 중요함을 천번만번 강조하고픈 말은 머니머니해도 생명을 담보로한 여행객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다.필자도 매년 해외여행을 몇차례 하면서 느끼는 여행의 불편함은 여행사에서 제시하는 패키지 요금을 모두 지불했는데도 현지 가이드가 이러저러한 이유를 핑계로 팁을 요구하고, 정해진 코스만을 끌고 다니며 강요하는 옵션이 하루에도 두세 개는 된다.팁이나 쇼핑 강요, 옵션 요금만 해도 패키지 가격의 두 배, 심지어는 다섯 배가 훌쩍 넘는다. 그것뿐만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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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문 주필
2019.06.0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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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트럼프 대통령과 日 아베수상의 두 정상은 미-일 정상회담에 전례없는 간담상조(肝膽相照)같은 깊은 우의와 대화를 나누웠다. 두 정상은 낮엔 골프 셀카, 밤엔 선술집…한-미 정상에선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동맹의 우의였다.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수상의 회담의 절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장차 일본의 항공모함이 되도록 개조중인 이즈모급 호위함 ‘가가’에 승선하여 굳건한 미·일 군사동맹을 강조한 것이다.익명을 요구하는 은퇴한 주한 미 CIA지부의 분석관과 일본 정보부 분석관을 지낸 두 전직 요원의 분석에 의하면, 일본은 조만간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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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법철 이법철의논단 대표
2019.06.0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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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SNS(사회관계망서비스)는 우리내가 일상화된 소통 창구다. 남녀노소 연령이나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이를 통해 개인의 의견을 개진하거나 각종 물건, 물품 등을 거래하고 궁금한 민원이나 지식 등을 토로하는 소통의 통로로도 작용한다.그 가운데 유튜브나 채팅앱 등은 자신을 노출시키지 않은 비대면 형태로 사람들과의 관계를 유지해나가는 도구와 수단이 된다. 이러한 SNS 창구가 새로운 마약거래나 물품 사기 금전거래 창구로 떠올랐다.SNS 특성상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누구나 이를 쉽게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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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문 주필
2019.05.3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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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지난달 17일부터 4대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를 시행하고 있다. 주민신고제는 불법 주정차 된 차량에 대한 신고가 접수되면 현장 확인 없이 즉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다.소방시설 주변과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 정류소 10m 이내, 어린이보호구역 및 횡단보도 등 4곳에서 1분 간격으로 두 번 촬영 후 앱을 통해 사진을 올리면 신고가 접수된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서 신고가 급증했다.4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 지정 및 단속은 행정안전부의 안전무시관행 근절 종합대책과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른 조치로,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한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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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문 주필
2019.05.30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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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성(淸廉性)이란?honnêteté, intégrité, droiture, incorruptibilité, désintéressement 특히 선출직 교육 공무원인 교육감들에게 더욱 중요한 것은 청렴성과 도덕 윤리성이 으뜸이어야 한다,지난해 6.13 지방선거 때 새누리당 정당 경력을 표시한 선거 공보물을 유권자들에게 배포했다가 지방교육자치법 위반죄로 기소된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1심에서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아 항소심에서 벌금 80만원으로 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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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문 주필
2019.05.29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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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이맘 때 문재인 대통령에게는 국민들의 환호와 갈채가 쏟아졌다. 많은 이들이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열광했고, 그의 미소에도 감동을 받았다. 문 대통령은 예전 대통령과는 다른 대통령으로 기록될 것이며,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과 기대도 컸었다.전임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되는 충격적인 사태 직후여서, 선한 이미지의 문 대통령 인기는 고공행진으로 연결됐다. 지금도 그런 여망은 유효한가.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 또한 그가 약속한 성과가 거의 보이질 않는다.미래보다 과거, 협치보다 독선, 통합보다 대결, 겸손보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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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문 주필
2019.05.2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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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수은주가 33도를 훌쩍 넘었다. 여름 더위가 일찍 찾아 온 것이 반갑지만은 않다. 한낮의 전철 안은 한가하다. 대개 노인들이 눈을 감고 오수(午睡)를 즐긴다. 아마도 집에 있기보다는 전철이라도 타고 나들이 하면 더위를 잊을 수도 있을뿐더러 몸을 움직이면 운동도 될 것이다.그런 노인을 제외한다면 수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만 보고 있는데 전철에서 혼자 책을 읽고 있는 여인을 보면 외계인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혼자만 종이책을 보고 있는 그 여인은 최첨단 유행에 뒤떨어진 구석기인처럼 느껴지기도 한다.모두가 유튜브를 보며 웃음 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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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문 주필
2019.05.27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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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가 대구적십자병원을 폐원한지 10년 해당 부지는 아직도 빈 공간으로 남아있다. 도심속 상업건물로 개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 한다. 10년 전 폐원 문제는 대한적십자의 누적 적자가 1천100억 원이 넘어 경영 합리화 차원에서 추진 폐원되었다.당시 27개 시민 단체로 구성된 '건강권 보장과 의료 공공성 강화를 위한 희망연대'는 "구호병원의 역할을 하고 있는 적십자병원을 경영 논리로 폐원하는 것은 안 된다"고 반대했다. 대구적십자병원 노조도 "이미 직원을 반으로 줄였기 때문에 2명뿐인 의료진만 보강하면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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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문 주필
2019.05.25 1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