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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비행장 주변 4,270만평(141㎢)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여의도 면적 117배에 달하는 1억 300만 평(339㎢)의 군사시설보호구역이 해제된다.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충남 서산비행장에서 ‘미래산업으로 민생 활력 넘치는 충남’을 주제로 열린 15번째 민생토론회에서 "군과 지역주민이 상생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하며, 안보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주민 수요를 면밀히 검토해 군사시설보호구역을 해제하기로 결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곳 서산 비행장만 해도 주변이 전부 비행안전구역으
사회
민철기 기자
2024.02.26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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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가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사 집단행동 피해신고 현황 및 부처별 비상진료체계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가장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주요 100개 수련병원 점검 결과 소속 전공의 10,034명이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소속 전공의 약 80.5% 수준이다. 아직 사직서는 수리되지 않은 상태이며 9,006명의 소속 전공의가 근무지를 이탈한 상태이다.이날 회의 브리핑에서 보건복지부는 오는 29일까지 근무지로의 복귀를 요청했으며 기한까지 복귀하는 전
사회
이강문 대기자
2024.02.26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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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회 대표단은 오는 11월 5일에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의 결과와 관계없이 ”미국이 대만섬과 함께 확고하게 서 있을 것“이라고 대만 고위 관계자들에게 확신시켜줬다고 정치 전문 폴리티코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대만 고위 관리들은 방문하는 미국 의회 대표단(CODEL, Congressional Delegation)에게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 중단이 잠재적인 중국의 공격으로부터 대만을 방어하겠다는 미국의 약속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에 대한 반복적으로 질문을 던졌다는 것이다.지난 주 미 상원은 대만으로 향하는 무기를 위한 미국 자금
사회
이강문 대기자
2024.02.25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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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서부 리비우에서 미국 상원 민주당 척 슈머(Chuck Schumer) 원내총무 등 미 의원단과 회담, 추가적인 군사 지원을 요청했다고 뉴욕타임스(NYT) 등 미 언론들이 보도했다.척 슈머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의 중요한 지원이 없으면 전쟁에 패배할 것”이라고 말했다.러시아에 의한 우크라이나 침공이 시작된 지 24일 만에 2년이 됐다. 지난해 6월부터 반전 공세가 신통치 않자 곤경에 빠진 젤렌스키는 위기감을 나타냈다.미 의회에서는 공화당 의원들 일부의 반대로 약 6
사회
민철기 기자
2024.02.24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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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 ‘심각’으로 상향…보훈병원·산재병원 등 비상진료체계 가동정부가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 공백이 커지면서 환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비대면진료를 전면 허용한다.이번 조치는 23일부터 적용해 종료일은 집단행동 진행 상황에 따라 별도 공고할 예정으로, 종료일 이후에는 기존 시범사업 기준을 다시 적용한다. 아울러 이날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한덕수 본부장(국무총리) 주재로 첫 회의를 개최, 보건의료 위기단계를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했다. 박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
사회
이강문 대기자
2024.02.24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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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23일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 김천의료원을 방문해 의사 집단행동 관련 경상북도의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의료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23일 밝혔다.이날 현장방문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계획 발표 이후 전공의 사직서 제출 등 의료계의 집단행동에 따른 지자체 진료 준비상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한편 김천의료원은 1921년 개원한 100여년의 긴 역사를 가진 도립병원으로 경북지역 도민의 질병치료, 건강증진을 위해 400여명의 의료진이 근무하고 있는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이다. 이 장관은 23일에 경상북도의 전공
사회
이강문 대기자
2024.02.24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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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우스(Odysseus)라는 이름의 달착륙선을 보낸 미국의 우주기업 인튜이티브 머신(Intuitive Machines)의 무인 달착륙선 “노바 C(Nova-C)”는 22일 오후 6시 20분 지나(한국 시간 23일 오전 8시 20분 지나) 달의 남극에 착륙했다고 미 ABC 뉴스,. CNN 등 다수의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NASA 방송에서 팀 크레인(Tim Crane) 박사는 “의심할 여지없이 장비가 달에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면서 “오디세우스에게 새로운 집이 생겼다”고 말했다.달착륙선에는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전송하기 위한
사회
민철기 기자
2024.02.24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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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9일, 베트남 CAND 스포츠 협회는 CAND 스포츠 훈련 및 경기 센터(하노이 응우옌 시엔)에서 세계경찰태권도 연맹(총재 방승호)과 경찰 태권도대회를 베트남 유치에 관한 회의를 가졌습니다.CAND 스포츠는 국가 스포츠에 중요한 기여를 합니다.회의에는 응우옌 티 투이 탄(Nguyen Thi Thuy Thanh) 대령, 정당 및 정치 공작부 부국장, CAND 베트남 스포츠 협회 부회장 겸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Le Hoang Duong 대령, 공안부 외교부 부국장, 베트남 CAND 스포츠 협회 집행위원회 위원; 체육, 스
사회
민철기 기자
2024.02.23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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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시마네현의 시마네 대학(島根大)은 ‘다케시마의 날’이라고 하는 22일 한국이 실효 지배하고 있는 독도(다케시마=일본이 자기네 땅이라며 부르는 이름 : 시마네현 오키의 시마마치, 島根県隠岐の島)를 중심으로 영토 문제에 대해 배우는 학과목을 2024년도부터 신설한다고 밝혔다고 교도통신이 이날 보도했다.국제법 등 다각적인 관점에서 평화적인 해결책을 생각해 분석력이나 사고력을 익히는 것이 목적이라고 한다.시마네 대학은 “특정 정부의 견해를 주장하는 수업이 아닌 것을 확인하는 등 학내에서 심의한 뒤 개강을 인정했다”고 한다. 전(全)
사회
민철기 기자
2024.02.22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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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외무상·언론 또 독도 궤변..."한국 일본에 사과하고 독도 반환해야"조태열 장관 만난 일본 외무상 "독도는 일본 고유 영토" 주장 반복'일본 언론과 외무상이 조태열 장관에게 "다케시마는 일본 고유의 영토 입장 전달 보도',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이 처음 대면한 조태열 외교부장관에게 면전에서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발언을 했다.다수의 일본 언론들은 21일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이 지난 21일 (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G20외교장관회의에서 가진 한일 양자 회담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에게 “시마네현 다케시
사회
이강문 대기자
2024.02.22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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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는 국채보상운동, 2·28민주운동으로 대표되는 빛나는 대구정신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2024 대구시민주간’을 운영한다. 첫날인 2월 21일(수) 오후 2시에는 주요 기관·단체장,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대구시민의 날 기념식’이 개최된다. 올해 시민주간은 ‘열린 대구, 위대한 대구정신의!’라는 슬로건 아래 대구시민의 날 기념식을 비롯한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시민주간의 첫날이자 국채보상운동 기념일인 2월 21일에 개최하는 ‘대구시민의 날’ 기념식은 자랑스러운 대구정
사회
장현준 기자
2024.02.2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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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산업(주), ㈜서한, ㈜태왕이앤씨 3사 대표는 지난 2월 20일(화) 오후 5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간담회를 통해 대구 미래 50년을 좌우할 핵심과제인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을 위해 지역건설사가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전달했다.지난해 8월 대구경북신공항의 기재부 기부대양여 심의 통과, 11월 국방부 합의각서 체결, 12월 국방부의 군공항 이전사업의 시행자 지정(국방부→대구시)에 이어 금융 주관사와 공공부문 주관사의 윤곽이 잡혀가는 상황에서 지역의 대표 건설 3사가 신공항 사업에 참여하기로 의지를 표명함으로써 SPC 구성에 속도가
사회
장현준 기자
2024.02.2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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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주민등록번호 변경에 중대성·시급성이 인정되어 긴급한 보호가 필요한 경우에 한해 변경 처리기간을 90일에서 45일 이내로 대폭 단축했다.행정안전부는 주민등록번호 유출에 따른 주소·연락처·계좌번호 등 개인정보 접근 및 보복 위험 등 유출로 인한 2차 피해를 신속히 방지할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주민등록법 개정안을 마련해 지난 17일부터 본격 시행했다고 밝혔다.이에 성폭력, 스토킹 범죄 등 긴급한 변경 신청 필요성이 있는 경우, 심사·의결 기간을 절반이하로 단축해 2차 피해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앞으로는 생명·신체에 위해
사회
민철기 기자
2024.02.20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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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판 봉인제 내년 2월부터 폐지…임시차량허가증 유리창 부착 필요 없어앞으로 운전자가 음주측정을 거부하면 음주운전으로 간주돼 보험 보호를 받을 수 없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음주측정 불응자들에게 사고부담금을 부과할 수 있게 만든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개정안을 20일 공포한다고 19일 밝혔다.이에따라 20일부터는 음주 여부와 관계없이 측정을 거부하기만 해도 사고피해 차량에 대한 손해를 책임지는 사고부담 부과 대상이 된다.가짜 자동차 번호판을 부착하는 것을 막기 위해 도입된 번호판 봉인제도도 내년 2월부터 없어진다.번호판 봉인은 후면 번
사회
이강문 대기자
2024.02.20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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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위성은 보다 많은 젊은이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일본군 신병들의 긴 머리를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발표는 일본이 중국과 북한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병사 부족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라고 영국의 BBC가 18일 보도했다.지금까지 남자 신병에게는 버즈 컷(buzz cuts : 이른바 ‘빡빡머리’/아주 짧게 깎은 머리)만 허용되었고, 여자 신병에게는 짧은 머리만 허용됐으나, 4월부터는 군대의 긴 머리를 허용하도록 규정이 완화될 예정이다.새로운 규정에 따르면, 남자 병사들은 머리 뒤는 짧게, 머리 양 옆
사회
이강문 대기자
2024.02.18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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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 개봉 10일 만에 180,000명의 관객을 돌파했다. 놀라운 기세다. 2월 10일 현재 좌석판매율만 놓고 보면 37.7%로 1위다. 1000개 극장에 개봉해서 100명이 본 영화와 100개 극장에서 100명이 본 영화가 같을 수 없다. 극장 입장에서 보면 적은 극장 수에도 불구하고 수익이 높은 영화, 즉 가성비 높은 영화란 뜻이다. 어쩌면이 롱런할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의미심장한 지표다. 현재 김대중 대통령에 관한 영화가 12만 명대에서 성장을 멈춘 것에 비하면 일단 총선 정국 영화판에서 이승만 영
사회
이강문 대기자
2024.02.1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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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10.29 이태원 참사의 위험성을 보고한 보고서를 삭제한 혐의로 기소된 현직 경찰들에 대해 모두 유죄를 선고했다. 14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배성중)는 ‘이태원 참사’ 정보 보고서를 삭제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경찰 간부들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을 열고 박성민 전 서울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김진호 전 용산서 정보과장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이날 징역 1년 6개월 실형을 선고 받은 박성민 전 서울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은 참사 직후 용산경찰서 PC의 핼
사회
이강문 대기자
2024.02.14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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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총선거에 출마할 국민의힘 후보군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14일 권영세·이용호·배현진·조은희 의원 등과 나경원 전 의원 등 25명을 경선 없이 공천하기로 한 단수추천 후보자를 발표했다.정영환 공관위원장이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발표한 단수 후보자는 서울 19명, 광주 5명, 제주 1명 등 25명이다.이들 중 공천신청자 1명으로 경쟁자가 없는 ▲나경원 전 의원(서울 동작을), ▲오신환 전 의원(서울 광진을), ▲김재섭 도봉갑 당협위원장(서울 도봉갑
사회
이강문 대기자
2024.02.14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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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오명숙)에서 추진한 ‘기후온난화 대응 아열대 소득과수 재배 시범’ 농가에서 올해 처음 천혜향과 레몬을 수확했다.‘기후온난화 대응 아열대 소득과수 재배 시범사업’은 급변하는 농업기상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우리지역에 재배 가능한 아열대 작물을 개발하고, 새로운 농촌 소득원으로 발굴하기 위해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에서 2019년부터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현재 대구광역시에는 6개 농가(1.6ha)가 감귤, 천혜향, 레몬, 한라봉을 생산하고 있으며, 풍부한 일조량으로 당도가 타 지역에 비
사회
장현준 기자
2024.02.14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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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대정원 확대방침과 관련 노환규 전 의사협회 회장이 "과학의 문제여야 할 의대증원 문제는 정치적 문제가 되었다"며 "이번 투쟁을 통한 문제의 해결도 정치 상황을 고려하여 풀어가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노 전 회장은 12일 저녁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에 맞서 투쟁강도를 저울질하고 있는 전공의들에 대해 라는 제목으로 올린 두번 째 글에서 "정부의 잘못된 정책을 막아내기 위한 이번 싸움의 상대는 보건복지부가 아니"라며 "이번 싸움의 상대는 의대증원을 정치적 이슈로 선언해버린 청와대(대통령실
사회
이강문 대기자
2024.02.12 2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