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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을 포함한 한반도는 어느 때나 자주독립국으로 일어 설 수 있을까? 이 화두를 아무리 참구해봐도 한민족이 지역싸움이 없는 단합, 단결이 없는 한, 현실성이 없는 신기루(蜃氣樓)같은 희망을 일 뿐이다.북한은 러-중의 조종을 받는 속국이요, 러-중을 밀명을 받아 해방 이후부터 남한을 향해 직간접으로 집단살해의 공작과 납치를 쉬지 않는다. 역시 남한은 동맹국인 미국의 조종을 받아 북한을 주적시(主敵視)하고 있다. 일제에 해방이라는 허울좋은 이름을 주고, 러-중과 미국은 남-북에 군대를 보내 해방군이라는 명분을 주장하면서 동맹이라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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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법철 이법철의논단 대표
2019.04.0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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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는 뜻의 경전하사(鯨戰蝦死)고사성어가 있다. 강한 자끼리 싸우는 곳에서 약한 자가 해를 입는다는 말이다.미중무역전쟁의 공포가 세계경제는 물론 한국경제를 공포의 도가니 속으로 몰아넣었다.그나마 다행인 것은 살얼음판을 걷던 미중무역 전쟁이 미중무역협상으로 급물살을 타고 있다는 일이다. 하지만 결코 안심할 수만은 없다.두 강대국이 언제 다시 칼을 뽑아 마구잡이로 휘두를지 모르기 때문이다. 미중무역전쟁은 2018년 7월 6일에 시작됐다.미국은 대중 무역수지가 적자폭을 늘려가자 340억 달러 규모의 중국수입품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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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문 대기자
2019.04.0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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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2일 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이 5·18민주화운동 비하 발언 등을 처벌하는 내용의 특별법을 공동 발의한 바 있다.이 특별법이 ‘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인데 일명 ‘5·18 비하 금지 특별법’이라고도 한다.이 법이 통과되면 각종 토론회나 집회에서 5·18을 비방·왜곡·날조하거나 허위사실을 유포할 경우 최대 징역 7년이나 7,000만원의 벌금형에 처해지게 된다.이 법은 앞서 2016년 당시 국민의당 소속이던 박지원 의원이 같은 내용으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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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문 대기자
2019.04.05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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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4.3 보궐 선거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현재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자신이 당 대표가 된 뒤의 첫 선거이며, 최근 진행된 장관후보자 청문회에서 후보자들의 부도덕적 행위와 더불어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의 부동산 투기의혹까지 불거지며 문 대통령과 민주당의 인기가 하락측면에 있기 때문이다.이에 황 대표는 한국당 지지세가 높은 영남지방 2개 선거구의 선거에서 승리, 현 정권을 코너로 몰면서 정국주도권을 쥐고, 보수진영 대권주자로 확실히 자리을 잡을 수 있다는 판단도 겸하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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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문 대기자
2019.04.01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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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세력이 뒤섞여 혼란이 일어나고 있을 때 약자가 안전하게 생존할 수 있는 방법으로 다음 두 가지가 있을 수 있다.① 약자들끼리 단결하여 강자에 대항한다. 이 경우는 자주성을 유지할 수 있지만, 강자에게 각개 격파를 당할 가능성이 있다.② 강자의 보호막 아래로 들어간다. 이 경우 자주성을 상실할 위험성이 있다.전국시대 후기로 접어들면서 진(秦)이 점차 강성해져갔다. 다른 여섯 나라인 제(齊)‧연(燕)‧한(韓)‧위(魏)‧조(趙)‧초(楚)는 진의 침공을 두려워하고 있었다. 그리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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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랑 중국고전 연구가
2019.04.0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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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금의 대한민국은 한반도 남한에 점령군으로 온 미군과 이승만 전 대통령과 함께 건국을 협조해주었다. 미국은 한국에 미국의 이데올로기인 반공과 “자유민주주의”를 주었다. 미국 덕에 한국인은 주권재민(主權在民)의 선거로 대통령을 선출하는 대선과 총선 등 각종 선거를 해온 지 80년이 가까워 온다. 그러나 일부 한국인들은 80년이 가까워오는 선거를 체험하면서도 아직도 저신의 목을 스스로 칼로 치듯이, 지해행위(自害行爲)같은 선거에서 벗어나지를 못하고 있다. 일부 국민은 여전히 총선, 대선, 등 각종 선거에서 러·중·북을 지지하는 좌파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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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법철 이법철의논단 대표
2019.04.01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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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합종’책에 상대되는 외교 전략이며, ‘합종항강’에 대항하는 계책이다.(‘합종항강(合縱抗强)’참조) ‘한비자’ ‘오두’에서는 “횡(橫)이란 강한 자 하나가 약한 자 여럿을 치는 것”이라고 했다. 장의(張儀)는 공손연(公孫衍)과 소진(蘇秦)이 추진한 합종책에 맞서 ‘연횡’을 적극 주장하여, 6국의 합종을 흩트리고 무력으로 세력을 끊임없이 확장함으로서 6국을 잇달아 굴복시켰다.기원전 328년, 장의는 제‧초 두 나라의 상국을 뇌물로 매수하는 한편, 이해관계라는 측면에서 제‧초를 설득하여 합종연맹에서 탈퇴시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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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랑 고전연구가
2019.03.25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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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7일 하노이 회담이 결렬된 후 16일 만인 3월 15일, 최선희는 외신기자들을 불렀다. 김정은이 곧 미국과의 회담을 더 이상 지속할 것인지에 대한 여부와 핵미사일 도발을 시작할 것인지의 여부를 밝힐 것이라 예고했다.매우 경솔한 짓을 한 것이다. 이에 미국은 전격적으로 북한에 대한 해상봉쇄 전쟁에 돌입했다. 해안을 봉쇄하기 위한 값비싼 탐색장비들이 대거 동해와 서해를 봉쇄하고, 이를 엄호하기 위한 전력자산들이 폭탄을 적재한 채, 하늘을 덮고 있다.북한이 공격당해도 중국과 러시아는 못 움직여이 같은 미국의 군사력 전개에 대해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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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 박사
2019.03.2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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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의 의미스트레스란 무엇인가? 스트레스라는 말은 원래 15세기 물리학에서 ‘외부로부터 물체에 가해지는 압력’이라는 뜻으로 쓰이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17세기에는 일반화돼 역경이나 곤란이라는 의미로 사용됐고, 20세기에 들어서면서 의학에서 ‘질병의 발생이나 악화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도 그 뜻을 넓혀 나갔다.당시 생리학자였던 Cannon은 stress가 정서적 반응을 일으키고, 이는 우리 몸의 항상성을 저해해 질병을 일으킨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러한 스트레스는 이중성을 가지고 있다. 긍정적 스트레스인 ‘eustress’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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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철기 기자
2019.03.2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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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금의 한국은, 그토록 민주화를 갈망하고 운동하던 인사 가운데 좌파 인사들이 군부독재시대를 끝내고 국민주권(國民主權)의 대선의 선거로 선택하는 문민대통령 시대에 돌입하자 반미(反美), 반한(反韓)과 친북, 종북인사의 전성시대를 달리고 있다. 한국의 일부 진보 좌파 인사들은 광화문 촛불시위 때, 한국은 “사회주의가 정답이다”고 노골적으로 한국을 망조로 인도하고 있었다.한국의 보수우익은 한미동맹과 자유민주를 지지하는 사람들이다. 반면에 좌파 좌익은 사회주의로써 러시아의 10월혁명과 마르크스를 지지하며, 러시아를 종주국으로 떠받드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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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법철 이법철의논단 대표
2019.03.22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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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배치 반대를 외치던 코미디언 김제동 따위에게 뉴스 프로를 맡겼을 때부터 우린 KBS가 제정신이 아니라는 걸 익히 알았다. 그러나 지난 주말 동양철학자라는 도올 김용옥의 강연 프로그램을 보았는데, KBS가 심각하게 중병이란 걸 재확인했다.내가 놀란 건 두 가지다. 우선 김용옥과 KBS가 한 몸이 돼서 현대사 왜곡에 매달리는 무시무시한 현장이라서 기겁을 했다. 그건 교양 프로그램이 대한민국에 대한 도발이 분명했다. 또 하나는 상황이 이 지경인데도 모두가 입을 닫고 있다는 점이다. 대한민국 전체가 문제 있다는 판단을 하지 않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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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석 칼럼.
2019.03.2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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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언론 수호투쟁 시즌 2가 있어야 할 국면이다. 시즌 1은 1970년대 중반에 있었다. 유신정권이 민청학련 사건을 만들고 있을 당시를 전후해 동아일보 광고탄압을 일으켰고, 이에 대해 동아일보, 조선일보 기자들이 자유언론 수호 투쟁의 횃불을 지폈다. 이 투쟁이 지금 다시 한 번 절실히 필요하게 되었다. 자유언론을 겁박하는 새로운 권위주의가 1970~1980년대의 군사권우위주의 못지않게 자유언론을 무자비게 적대하고 있기 때문이다.586 운둥권 출신들의 집권당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불룸버그 통신의 한국인 소속원 이유경 기자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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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일 언론인
2019.03.20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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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가 2016년 노벨경제학상 후보로 추천 되었다. 노벨상위원회 위원인 바그완 츠웨드리 미국 UCLA 교수가 추천한 것이다. 그는 “나카모토의 성향 상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다 하더라도 시상식 연단에 서지 않을 것이기에 자신이 대리 수상할 것”이라고 했다. 익명의 인물이라는 이유로 수상자로 선정되지는 않았으나 블록체인 & 비트코인 기술이 인류사회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이 노벨상 후보에 오를 정도로 클 것이라는 것을 짐작해볼 수 있다.로봇기술, 인공지능, 생명공학, 우주항공 등 오늘날의 중요한 기술 대다수는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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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기 한국가상화폐연구소 소장
2019.03.1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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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日帝)의 식민지에서 해방을 맞았다고 자화자찬(自畵自讚)해오는 남북한은 3,8선 북쪽은 소련군이 새롭게 점령해왔고, 남쪽은 미군의 점령지가 되어 진정한 해방이라고는 정의할 수 없다. 미-소는 각기 점령지역에 나라를 건국해주고 무불간섭(無不干涉)을 해오고 있다.소련은 소련군 소좌 김일성을 북쪽에 권력의 수뇌로 내세웠고, 미국은 미국 프린스턴 대학의 박사인 이승만을 대통령으로 내세웠다. 일제 때는 한반도는 통일국가였지만, 미-소가 건국해준 남북의 국가에 사는 동족은 동족상잔의 총부리를 서로 겨누게 되었고, 급기야 소련과 사회주의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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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법철 이법철의논단 대표
2019.03.17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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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술(法術-법률로서 나라를 다스리는 기술)의 도는 패왕(覇王)의 도다. 군주가 법술을 장악하는 것은 육지에서 준마가 끄는 빠른 마차를 타고 가거나, 강에서 가벼운 배를 저어 가는 것과 같아 성공에 도달하기 쉽다. 우리는 역사에서 현명한 군주가 법술에 능한 인재, 즉 법술지사(法術之士)를 얻어 대업을 이룬 예를 숱하게 볼 수 있다. 탕왕은 이윤(伊尹)을 얻어 왕이 되었고, 제나라 환공은 관중(管仲)을 얻어 패자(覇者)가 되었다.법술지사와 비교하여 무익(無益)한 신하를 꼽는다면 우선 협객(俠客)을 들 수 있다. 예를 들어 충성심이 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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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랑 고전연구가
2019.03.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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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공격하는 사람들이 걸고넘어지는 것은 대략 3가지다.황장엽과 9살짜리 특수군과 600명이다. 그 동안 나를 믿어주던 사람들도 이 3가지 중 하나에 걸리면 꼬리를 내린다. 우익들 중 꼬리를 내리는 사람들은 내가 쓴 책을 제대로 읽어보지 않는 사람들이다.“600명이라는 숫자는 1995년 7월 18일 민-군 검찰이 공동으로 수사하여 발표한 ‘5.18관련사건수사결과’ 제92~93쪽 9개 줄에 표시돼 있다” 600명이라는 숫자는 검찰보고서와 군상황일지에 나타나 있는 숫자다. 5월 21일 09시에 아시아자동차공장을 습격하여 장갑차와 군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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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 박사
2019.03.01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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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 활동 중 상대를 맞이해서 날카롭고 힘 있게 정면 반박하여 상대방의 공세를 막고, 미쳐 숨 돌릴 틈도 없이 상대의 추태를 드러나게 하여 대응을 궁색하게 하며, 끝내는 자신을 유리한 입장에 놓이게 하는 것이 ‘침봉상대’의 계략이다. ‘침봉상대’를 사용한 전술로는 이런 것들이 있다. 모순 관계에 대한 분석을 자유자재로 운용, 적의 요해를 정확하게 지적하여 상대의 말 또는 행동의 실질을 폭로한다. 정면으로 강공을 가하면서 요점을 파악하고 썩은 부분을 완전히 도려내는 전투력을 발휘하여 상대가 정체를 감출 수 없게 만든다. 198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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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랑 중국 고전 연구가
2019.02.2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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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신일수록 강대한 세력을 소유하고 있다. 권세가 크다는 건 또한 군주의 신뢰와 총애를 받고 있다는 뜻이다. 그렇지 않으면 군주가 그에게 나라의 대권을 맡길 리 없다.”권신은 군주가 좋아하는 것은 뭐든 좋아하고, 군주가 싫어하는 것은 뭐든 싫어한다. 그가 계속 승승장구할 수 있는 비결인 것이다. 더욱이 권신은 관직이 높고 패거리가 많아 그의 지위를 흔들기란 쉽지 않다.법술지사(충신)는 군주에게서 미관말직이라도 얻어 자신의 이상을 실현하고자 한다. 하지만 군주의 신뢰와 총애도 없이 군주의 잘못된 의식을 고치려 하면 반드시 반발에 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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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랑 고전 연구가
2019.02.1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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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립쇼에 얼룩진 한국 정치동물을 사랑하는 친구가 있다. 특히 개를 사랑한다. 언젠가 그 친구 집에 갔는데 개의 행동이 아무래도 요상하다. 이유를 물었다. 친구가 웃으며 대답했다. 잘못을 저질러서 그런다는 것이다. 무슨 죄를 지었을까.‘글쎄 저 녀석이 화장실이 아닌 곳에다 응가를 하지 않았겠나.’사연인즉 대소변은 꼭 마련해 준 화장실에서 보는데 무슨 귀신에 씌었는지 집안에다 했다는 것이다.‘짐승이라고 함부로 볼 게 아니네. 어떤 때는 사람보다 훨씬 나을 때가 있네.’맞는 말이다. 그래서 인간이 못된 것은 짐승만도 못하다고 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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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명 칼럼리스트
2019.02.08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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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이 북한특수군에 의한 게릴라전이었다는 주장은 '5.18분석 최종보고서'에 사실(팩트)로 증명돼 있다. 모든 법적 다툼에는 원-피고의 주장과 증거가 있다. 주장만 있고 증거(팩트)가 없으면 그 주장은 무시된다. 지만원의 주장은 팩트들로 뒷받침돼 있다. 하지만 위 연구결론을 부정하는 조갑제 류들이 내세우는 주장들에는 팩트가 없다.‘5.18은 북한의 게릴라전이었다’는 결론은 ‘5.18분석 최종보고서’에 증명돼 있다. 이를 부정하려면 그 방법은 오로지 최종보고서가 왜 허위인지를 증명하는 길 하나 뿐이다. 이를 모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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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 박사.
2019.02.08 0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