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처님은 우리 인간의 구원을 위해 팔만대장경을 말씀하시고 열반에 들었다. 합천 해인사에 봉안된 팔만대장경이 그것이다. 부처님은 경전 가운데 반야경(般若經=지혜)을 많이 말씀했다. 인생을 지혜롭게 샇아야 한다는 가르침이겠다.다른 종교를 믿는 신자들은 범사(凡事)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인생을 살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불교는 무조건 감사하기 보다는 큰 지혜로 판단하여 인생을 살기를 가르친다. 불교에서 제일많이 송경하는 경문은 마하반야심경(摩訶般若心經)이다.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무조건 감사하기 보다는 우선적으로 지
전문가기고
이법철의 논단 대표.
2020.02.08 18:31
-
부처님이 말씀했다는 팔만대장경(八萬大藏經)이 합천 해인사 장경각에 봉안되어 있다. 팔만대장경 어디에고 부처님은 “영험있는 기도장은 큰 바위가 있는 곳”이라고 지정해주는 불경은 없다. 부처님은 재세시(在世時)에는 우주의 진리를 설법하는-, 설법위주로 중생을 제도하였다.그러나 부처님이 열반에 든 후에는 육신은 떠났지만 그리운 불상을 모시고, 불경을 가르치는 법회를 하더니 언제부터인가, 법회 보다는 불상을 향해 중생이 바라는 복(福)을 구하는 기복불교(祈福佛敎)가 더 많아졌다. 1만원을 시주하고 1억을 바라는 복권 당첨같은 요행심이 생긴
전문가기고
이법철의 논단 대표.
2020.02.06 14:22
-
“이 말의 근원은 『손자병법』 「구지편」의 ‘작전은 신속한 것이 으뜸’이라는 ‘병지정주속(兵之情主速)’에 있다. 『삼국지』 「위서 魏書‧곽가전 郭嘉傳」에 보면 “태조가 원상(袁尙) 및 삼군(三郡)의 오환(烏丸)을 정벌하고자 했다. 곽가는 ‘병은 신속함이 으뜸’이라고 말했다”는 기록이 있다.“ 무릇 모든 용병 작전에서 선수로 상대방을 제압할 때도 신속함이 중요하며, 주동적인 공격에도 속도가 중요하며, 전기를 포착할 때도 빠름이 중요하다. 끈질기게 전략을 수립해야 하는 내선(內線) 작전에서도, 전투를 진행해야 하는 외선(外線
전문가기고
이정랑 중국 고전 연구가
2020.02.05 15:55
-
한국정치사에 이명박 전 대통령이 좌우정치를 떠나 좌우를 포용하는 중도정치를 하겠다고 대국민 선언을 했었다. 한국의 좌우정치는 모두 대한민국을 번영시키는 정치라고 논평할 수 있지만, 한편 좌파는 사회주의자들을 의미하는 좌파라고 논평하는 사람도 존재한다. 보수우파는 일제에서 해방시캬주고 대한민국을 건국해주고, 자유민주의 이데올로기를 심어준 미국을 의미하는 보수 우파를 의미한다. 좌우포용을 하는 중도정치를 하겠다고 선언한 이명박 전 대통령은 중도를 표방하면서 속내는 좌파정치를 해왔다고 논평할 수 있다.근거는 국민혈세를 김씨 왕조의 독재체
전문가기고
이법철의 논단 대표.
2020.01.22 16:04
-
한국정치사에 이명박 전 대통령이 좌우정치를 떠나 좌우를 포용하는 중도정치를 하겠다고 대국민 선언을 했었다. 한국의 좌우정치는 모두 대한민국을 번영시키는 정치라고 논평할 수 있지만, 한편 좌파는 사회주의자들을 의미하는 좌파라고 논평하는 사람도 존재한다. 보수우파는 일제에서 해방시캬주고 대한민국을 건국해주고, 자유민주의 이데올로기를 심어준 미국을 의미하는 보수 우파를 의미한다. 좌우포용을 하는 중도정치를 하겠다고 선언한 이명박 전 대통령은 중도를 표방하면서 속내는 좌파정치를 해왔다고 논평할 수 있다.근거는 국민혈세를 김씨 왕조의 독재체
전문가기고
이법철의 논단 대표.
2020.01.20 16:34
-
‘손자병법’ ‘군쟁편(軍爭篇)’을 보면 “따라서 병은 속임수로 성립하고, 유리한 것을 차지하기 위해 움직인다. 병을 나누기도 하고 합하기도 해서 임기응변 한다”는 대목이 있다.이에 대해 당나라 사람 두목(杜牧)은 “적을 속여서 나의 정체를 모르게 해야 승리할 수 있다”는 주를 달았다. ‘여씨춘추(呂氏春秋)’ ‘의상(義賞)’에는 춘추시대 진(晉)‧초(楚)의 ‘성복(城濮) 전투’의 고사가 실려 있다.진 문공이 호언(狐偃)에게 물었다.“초나라 군대는 수가 많고 우리는 적은데, 어떻게 하면 승리할 수 있겠소?”호언이
전문가기고
이정랑 중국 고전 연구가
2020.01.20 16:28
-
한국 역사에 이토록 잔혹한 독재정치를 해오는 대통령이 예전에 또 있었을까? 文대통령은 문민정부 대통령 가운데 마운 털 박힌 전직 대통령 2명만 선택하여 적폐청산이라는 미명으로 김옥에 가두고, 고통을 주어 즐기듯 하면서 오직 북에는 평화타령을 연속하며 국민혈세로 대북퍼주기를 못해 안절부절의 혈안으로 보인다.천만다행히 美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을 통해 북의 비핵화를 위한 대북경제제재를 해오기 때문에 文대통령은 마음대로 대북퍼주기를 못하고 있지만, 작금에 文정부는 유엔제재를 노골적으로 기만하면서 대북퍼주기를 하려고 대국민담화로 시작을 선언
전문가기고
이법철의 논단 대표
2020.01.16 17:31
-
한국에 예전부터 전해오는 권세에 대한 고언(古言)이 있다. 권세는 10년을 가지 못하고(權不10年), 아름다운 꽃은 “10일을 가지 못한다(花無10日紅)했었다. 권세가 영원할 것처럼 집착하여 악행을 하지 말고 선정(善政)을 하고 역사의식에서 인생을 살라는 뜻이겠다.전두환 전 대통령이 정한 한국 대통령의 임기는 5년제인데 아직 문민정부는 지켜오고 있다. 한국 대다수 남녀들은 한국에만 존재하는 무소불위(無所不爲)의 제왕적 대통령이 되려고 찬신만고 고생을 하고, 선악(善惡)의 술책을 부려 정적을 제거하고 대통령이 되기도 한다. 요행히 대
전문가기고
이법철의 논단 대표
2020.01.14 11:16
-
‘간사한 자를 식별해내는‘ ’찰관술‘은 『한비자』 「내저설‧左上」에 나온다. 이 책은 군주의 통치술을 주제로 한 것이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신하들의 속마음을 꿰뚫어볼 수 있는가에 대해 많은 지면을 할애하고 있다.『한비자』의 ‘칠간술’에는 ‘관청법(觀聽法)’‧‘일청법(日聽法)’‧‘협지법(挾智法)’‧‘도언법(倒言法)’‧‘반찰법(反察法) 등이 있다.① 관청법(觀聽法) : ‘관청’이란 말 그대로 보고 듣는 것이다. 단편적인 한 가지 사실에만 근거하지 않고 종합적이고 전면적인 판단을 내리
전문가기고
이정랑 중국 고전 연구가
2020.01.14 11:05
-
한민족 고유의 대명절인 구정 설이 보름 코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는 음력 절기상 1월 25일이 설날로, 연말과 새해의 즐거운 분위기가 채 가시기 전에 빠른 절기로 설날이 찾아와 더욱 따뜻하고 풍성한 민족 대 명절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하지만 설 명절과 연휴를 맞아 증가하는 각종 범죄와 피해 사례들은 매년 끊이질 않고 있다. 대표적으로 많은 가족들이 모이는 가운데 발생하는 가정폭력, 명절을 즈음해 증가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인터넷 사기, 설 명절에 빼놓을 수 없는 명절 선물세트 과대포장 등이 있다.명절 선물세트 과대포장 정부
전문가기고
박동일 논설위원
2020.01.12 19:23
-
주권재민(主權在民)의 자유선거를 해온지 어언 1백년이 가까워 오는 한국 선거판이다. 그런데도 총선, 대선, 지자체 등 선거철이면 자신의 소중한 지지표를 누구에게 찍어야 할 지, 선택을 잘 못하여 표를 마구 찍어대는 일부 남녀는 부지기수이다. 특히 한국의 좌우익을 통찰하지 못하고, 뉴스도 분석하지 못하고, 오직 호구지책(糊口之策)에 바쁜 남녀는 더욱 그렇다.어느 할머니는 선거 때면 귀여운 손자, 손녀가 시키는 대로 표를 마구 찍어대고 있다고 자랑이었다. “너 좋으면 나 좋아”하는 한없이 자비스러운 할머니다. 그러나 손자, 손녀가 짧은
전문가기고
이법철의 논단 대표
2020.01.11 16:39
-
자유월남의 패망 요인은 무엇이었을까? 첫째, 전쟁중인 월남에 미국정가를 의미하는 워싱턴이 민주화를 강요하였다. 둘째, 한국전을 일으킨 북-중-러의 전범들이 뭉쳐 월남에서 사회주의 승리를 위해 전쟁물자를 월맹에 맹렬히 지원하고, 전투기 조종사 등을 지원하여 미군과 맞서 전투를 벌였었다. 러=중은 월맹군에 군사고문으로 지휘했다. 월남전에서도 미국의 자유민주주의와 러시아의 사회주의가 맞서 전투를 하고 결국 미군이 1천억 불이 넘는 전비를 소비했으나 결국 허망하게 패퇴하고 말았다.북-중-러는 월남전에서 아주 특별한 공작을 하여 성공했는데,
전문가기고
이법철의 논단 대표.
2019.12.30 06:33
-
안녕하십니까?사랑하는 대구천사후원회 가족 여러분 대구천사후원회 회장 김대희 입니다.다사다난했던 기해년이 가고 경자년 흰쥐(번식의 상징)의 새해 아침이 환하게 밝아 옵니다. 2019년 한 해 동안 대구천사후원회와 함께 동행해주셔서 너무 고맙고 또 감사드립니다.대구시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의 성원 덕분에 우리 대구천사후원회는 더욱 새로워지고 있습니다. 소년소녀 가장 학생, 불우 어르신, 장애인, 차상위 시민이 함께 민주적 공동체로 성장하는 대구천사후원회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한분 한분 귀한 손잡고 온기를 나누며
전문가기고
이강문 대기자
2019.12.28 07:15
-
중동의 이슬람에 광신자(狂信者)인 고약한 테러리스트 같이 고성능 폭약으로 한국 권부의 본부인 청(靑)과, 국회를 폭파해버려야 한다고 주장하는 한국인들이 항간에 나날히 늘고 있다. 미국의 민주주의를 시작한지 70년이 흘렀어도 한국에는 여전히 매국노 같은 정치인들과 검은 돈을 탐내는 대도(大盜)들이 매 공화국 때마다 등장하여 국민을 실망시키기 때문이다. 인구에 구설수에서 청정한 정치인이 전무하디시피 하기 때문이다.첫째, 문민정부 이후부터 한=미동맹을 깨부수는 골수 좌파들이 靑과 국회에서 농간질을 해대는 것이 목불인견(目不忍見)의 수준이
전문가기고
이강문 대기자
2019.12.28 06:58
-
차량을 몰고 전국의 도로를 누비다 보면 전과 다르게 우리나라 도로위도 오트바이 등 이륜차들이 동남아의 베트남이나 타이완 태국 등과 같이 부쩍 늘어난 이륜차 운행이 눈에 확띄게 늘었다. 배달 어플리케이션과 퀵 사업의 성행으로 법규무시 난폭 오트바이가 더욱 늘어나는 추세이이다.올해 전체 교통사고 발생량은 전년 대비 감소했으나 이륜차(오토바이) 사고는 1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 중 30% 가까이가 배달업 종사자로 확인되는 등 배달문화 확산이 이륜차 사고 증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그만
전문가기고
이창규 논설위원
2019.12.27 06:36
-
-대구 0.99명 사상 최저.-경북 1.24명.-텅텅 빈 산부인과 신생아실…-이웃에 아기 울음소리가 들리게…-정부의 통 크고 파격적인 저출산 대책이 긴급히 필요하다.우리나라 저출산 현상이 심각해지면서 올해 8월 출생아 수가 역대 최저로 떨어졌다. 출생아 수 역대 최저치 행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사망자 수가 역대 두 번째로 많으면서 출생아에서 사망자를 뺀 인구 자연증가분이 730명에 그쳤다. 30일 통계청은 '8월 인구 동향'을 발표하면서 8월 전국 출생아 수는 2만4408명으로, 1년 전보다 2973명에 비해 10.9% 줄었다고 밝혔
전문가기고
이영희 논설위원.
2019.12.26 08:08
-
현재 우리사회의 고령화는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오는 2026년이 되면 국민의 20%가 65세 이상의 노인이 되는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다는 것이다. 지금도 국가경제 전반에서 고령화 사회로 인한 각종 문제들이 서서히 드러나고 초고령화 시대 양질의 노인일자리 확대가 시급하다.문재인 정부는 비정규직을 정규직화하고 노인 일자리를 크게 늘리는 등 여러 정책을 발표했지만 건강한 노인들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노력과 함께 지역사회가 노인들의 건강과 생활안정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돌봄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은 아직도 상당히 미
전문가기고
이기순 논설위원
2019.12.25 17:51
-
필자는 직업 특성상 많은 여성들을 고용하고 관리하는 회사들의 마케팅 영업을 직,간접으로 지켜보면서 수많은 직장 여성들의 민원 및 고충을 접하고 의견을 나누고 위로 격려하는 일들이 비일비재하게 많이 반복되는 사람중에 한사람이다.우리사회가 올한해 시행돼 최대 이슈가 된 법 중의 하나는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다. 그러나 해당 법이 시행된 지난 7월 이후에도 크고 작은 많은 직장 내 상사들이 여성들을 향한 갑질이 여전하다는 지적들이 계속적으로 흘러 나오고 있다.‘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은 사용자나 근로자가 직장에서의 지위 또는 관계
전문가기고
박윤정 논설위원
2019.12.24 07:15
-
북송시대 신종(神宗) 희녕(熙寧) 연간(1068~1077년) 어느 날, 동파(東坡) 소식(蘇軾)은 당시의 재상 왕안섯(王安石)을 방문했는데 마침 왕안석이 집에 없었다. 왕안석의 집을 둘러보던 소동파는 우연히 책상 위 벼루 밑에 깔린 미쳐 완성하지 못한 시 한 수를 발견했다. 어젯밤 서풍이 불더니뒤뜰의 국화 꽃잎이 떨어져마치 황금이 땅에 가득 쌓인 것 같구나이 시를 본 소동파는 생각했다.‘가을이 되면 서풍이 부는 것은 당연하지만 국화는 서릿발이 심한 속에서도 굴하지 않는 ’오상지골(傲霜之骨)‘이라 가을이 아주 깊어서야
전문가기고
이정랑 중국 고전 연구가
2019.12.24 07:13
-
미투(MeToo·나도 당했다) 필자는 직업상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흔히들 말하는 작업멘트의 말투를 너무 많이 접하는 편이다. 그런데 말이 쉽게 작업멘트이지 여성들을 폄훼하고 얍잡아보고 막대하는 듯한 악의적이고 막말적 말투가 성차별 성폭력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느낌을 말하고 싶다.여성들의 성폭력 피해를 세상에 폭로한 운동이 시작된 지 어느새 만 2년이 다가온다. 지난 2018년 1월 29일 서지현 검사가 검찰 내부통신망에 자신의 성추행 피해 사실을 올리면서 촉발된 미투운동은 검찰과 많은 직장의 조직문화를 바꾸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이
전문가기고
전정선 논설위원
2019.12.23 07:00